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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혁명

007 RAMBO 2022. 1. 29. 20:45

오늘은 추수 감사절입니다.

연례적이고 형식적인 감사절기 차원을 넘어서
특별한 감사를 하고 싶습니다.

모든 일을 감사로 시작하는
혁명적인 변화를 시도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드린 기도생활을
한번쯤 뒤돌아보는 것이 어떨까요?

밤낮 무엇을 해달라는
요구 중심의 기도를 해오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응답 받은 기도는

얼마나 되는지요?

그래서 기도언어를
혁신적으로 바꾸어 보자고 제안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죄와 허물, 우리의 질병과 고통,
가난과 저주, 우리의 연약함과 무력함, 슬픔과 고뇌,
인간사의 모든 문제를 다 짊어지시고
채찍에 맞아 살을 찢고, 피를 흘리고, 가시관을 쓰고,
손발에 못 박히고, 십자가에서 죽어
대가를 전부 지불하셨다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다 속죄했다,
내가 전부 해결하였다.
나는 너희 모든 요구를 다 알고 있다.
내가 다 이루었으니
기도한 것이 성취된 줄 믿고 감사하라."

우리는 전가 기도를 배웠습니다.
자신과 다른 사람의 문제를
주님께 다 떠넘겨 맡겨버렸다면
이루어진 것을 믿어야 하는데
말은 주님께 전가했다면서
이루어진 사실은 전혀 믿지 않고 있습니다.

"여전히 가난하고, 고달프고, 병마에 시달리고,
가정과 직장, 사업체
어느 하나도 헤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다 이루었다는 것이 믿어지겠어?" 라고 말하며
"주님 나 힘듭니다.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내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태산 같은 문제들을 해결해 주세요"

라고 또다시 간청하는 기도로 매달립니다.

이렇게 기도하는 사람은
그래도 신앙이 좀 나은 편입니다.

아예 기도해봐도 소용없다며
기도 자체를 포기하고
자기 마음대로, 자기 꾀와 지혜로
인생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것은 실패하는 인생입니다.
성공과 실패를 가늠하는
세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1. 기도하지 않고
자기 의지, 자기 꾀와 지혜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

2. 기도한 것을 믿지 않고
줄기차게 밤낮 무엇을 달라고
간청만 하는 사람.

3. 기도한 것을 믿은 다음
모든 기도를 감사언어로 바꾼 사람.

이 세 종류의 사람들이
1개월 후, 1년 후, 5년 후,
10년 후의 삶을 비교해 본다면
그 결과가
하늘과 땅처럼 차이가 날 것입니다.

모든 기도 언어를
감사와 찬양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이나 여건에 개의치 말고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의 권능과 그 능력의 신비를
믿어야 합니다.

베드로가 주님에게 집중하지 않고
폭풍을 바라보는 순간
그는 물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세상 풍랑이 거세게 일고 있는데
주님을 외면하고 세상에 초점을 맞추어
자기 멋대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만사가 다 어긋나고 뒤틀어집니다.
이것을 빨리 깨닫는 자가 지혜로운 자입니다.

주님은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시는데
아직 성취된 일이 없다며
여전히 안 되는 일만 생각하는 부정적인 사람은
인생의 풍랑을 헤쳐가지 못하고
파선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부터 기도언어를
확 바꿉시다.



"주님, 내 병을 고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내 당뇨를 고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내 신장을 고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내 암을 고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내 재정 문제를 해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내 남편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천국도서관 사장님을 축복하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김 집사의 직장 문제를 해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잠들게 하는 영에 사로잡힌 사람들을 치유하셔서
말씀이 들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우리 학생들에게 공부 잘하는 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내 가족을 변화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내 남편 예수 믿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주일 성수 못하던 우리 집 식구들
열심히 신앙 생활 잘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밤낮 부르짖는 중보사역자들의
눈물겨운 기도를 들으시고
그 기도의 열매인 우리가
주님 중심으로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이 박 권사님의 불구를 고쳐 주셔서
목발을 집어던지고 휠체어에서 벌떡 일어나
걸어다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우리 전도사님의 연약한 몸을 치료하셔서
젊었을 때처럼 강건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이 손 목사님을 일으키셔서
세계적인 신유 사역자로 쓰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귀신들려 고통받는 형제를 고치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가난한 자를 부요케 하고, 갇힌 자에게 자유를 주시고,
사탄의 미혹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형제, 자매를 구원하셔 감사합니다.
선교사역에 헌신하는 일꾼들의 정성 어린 기도를 들으시고
천군을 보내사 선교사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시니 감사합니다.

교회 부흥을 위해 밤낮 부른짖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 땅에 성령의 계절이 오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우리 친정 식구들이 다 예수 믿는
천국 백성이 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위대하신 능력을 믿고
감사 언어와 믿음의 말로 기도하였으니
약속대로 이행하시고 영광 받으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감사와 찬양으로 시작하는 아침은
새로운 창조입니다.

감사는 신앙의 승리와 기적을 체험하는
신비한 힘입니다.

감사하면 없던 믿음이 생기고,
꿈과 비전이 확대되고,
구원의 감격과 은혜의 기쁨이 벅차오릅니다.

감사할 때
절망적인 여건과 어려운 환경이 바뀌고,
근심과 걱정이 사라지면서
마음에 자유하는 영의 평안이 깃듭니다.

우리가 주님의 능력을 믿지 못하고
초조한 마음으로 불안해하고,
슬퍼하고, 두려워하고,
자책하며 후회하고,
절망과 낙심 가운데서 원망하고 불평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계획하신 일을
수행하실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뜻하지 않은 불행이나
고난이 닥쳐도 낙심하지 말고
거기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믿고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와 찬양은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최고의 기도입니다.

감사 언어로 기도하는 것은
성령과 교통하는 지름길이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는
가장 쉬운 길입니다.

이것이 성공과 축복의 지름길인데도
완고한 이스라엘 백성처럼
일부러 어려운 길을 돌아가며
허무의 무덤들로 가득한
인생의 광야를 돌아다니는
어리석은 사람이 없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삶을 고달프게 하는
가난, 질병, 고통, 슬픔, 저주의 영들은
감사하는 사람을 당하지 못하고
결국은 떠나게 됩니다.

의인들의 고난은
거룩한 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의 온전하신 계획의 일부입니다.

억울한 누명을 쓰거나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닥쳐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믿음으로
불행한 사건 자체를 감사할 때
하나님의 초자연젹인 능력을 체험할 뿐만 아니라
진정으로 승리하는
우리 시대 최고의 영웅이 될 것입니다.

감사와 찬송 생활은 옥문을 열고,
두려움과 불안이 사라지게 하고,
불치의 병을 고치고,
불행한 운명을 바꾸고,
가난과 슬픔의 저주를 몰아내고,
죽은 자를 살리고,
어려운 환경을 변화시키고,

실패만 거듭하던 자를
성공하는 위대한 인물로 바꾸고,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는 사람을
악령의 사슬에서 풀어 자유케 하고,
인생의 태산 같은 문제를 해결하여
불가능한 일들이 사라지게 하고,
사망의 영을 꾸짖어
생명이 노래하게 하고,
온갖 은혜와 기적을 체험하여
하늘의 기쁨과 환희의 감격을 맛보게 하고,
죄와 어두움이 지배하는 세상을
생명 차원의 새로운 세계로 바꾸는
신비롭고도 혁명적인
초월적 능력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감사와 찬양으로 기도 언어를 바꾸는 것은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도록
하늘이 준 축복의 선물이며
가장 높은 단계의 기도 생활입니다.

이것이 감사 혁명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오늘의 추수감사절에
내가 깨달은 이 축복의 선물을
여러분에게 나누어드립니다.

여러분의 기도에 감동하여
약속대로 이행하시는 분도 주님이시고,
초자연적인 역사로
영광 받으시는 분도 주님이십니다.

우주의 창조자, 만물의 주인이신 초월자요
절대지존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온 땅에 존귀하게 되기를 바라며
성 삼위 하나님께

이 기도를 헌정합니다.


2021년 11월 21일 주일 아침
글쓴이 무익한 종




*펀글이고요
저는 오래 전부터
감사 기도를 무척 많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