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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접하는 언어나 말들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007 RAMBO 2021. 3. 26. 07:00

Psychologist John Bargh did an experiment showing human perception

and behavior can be influenced by external factors.

He told a bunch of healthy undergraduates that he was testing their language abilities.

He presented them with a list of words and asked them to create a coherent sentence from it.

One of the lists was “DOWN SAT LONELY THE MAN WRINKLED BITTERLY THE WITH FACE OLD”.

“Bitterly, the lonely old man with the wrinkled face sat down” is one possible solution.

 

But this was no linguistics test.

Bargh was interested in how long it took the students to leave the lab

and walk down the hall after they were exposed to the words.

What he found was extraordinary. Those students who had been exposed to an “elderly” mix of words

took almost 40 percent longer to walk down the hall than those who had been exposed to “random” words.

Some students even walked with their shoulders bent forwards, dragging their feet as they left,

as if they were 50 years older than they actually were.

(출처 : 2019년 11월 고등학교 2학년 모의고사 지문중에서)

 

심리학자 John Bargh는

인간의 인식과 행동이

외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실험을 했다.

 

그는 한 무리의 건강한 대학생들에게

그가 그들의 언어 능력을

검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에게 단어 목록 한 개를 보여주고

그것으로부터 의미가 통하는

한 개의 문장을 만들어 보라고 요구했다.

 

목록 중 하나는 ‘DOWN SAT LONELY THE MAN

WRINKLED BITTERLY THE WITH FACE OLD’이었다.

‘Bitterly, the lonely old man with the wrinkled face sat down

(씁쓸하게도, 얼굴에 주름이 가득한 외롭고 나이 든 남자가 앉았다)’

은 한 가지 가능한 해답이다.

 

그러나 이것은 어학 시험이 아니었다.

Bargh는 학생들이 그 단어들에 노출이 되고 나서

연구실을 나와 복도를 걸어가는 데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지에 관심이 있었다.

 

그가 발견한 것은 놀라웠다.

‘늙은’과 관련된 단어들의 조합에 노출되었던 학생들은

‘무작위의’ 단어들에 노출되었던 학생들보다

복도를 걸어가는 데 거의

40%나 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어떤 학생들은 실제보다

마치 50살이 더 많은 것처럼,

떠날 때 심지어 어깨를 앞으로 구부리고

자신의 발을 끌면서 걷기도 했다.

 

 

이런 것을 보면

우리가 평소에

어떤 말을 사용하느냐,

또는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로부터

어떤 말을 듣느냐가

우리 몸에 실제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생각됩니다.

 

그러니 우리는 우리가 매일 만나는 사람들에게

좋은 말, 용기를 주는 말을 사용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또 우리의 용기를 잃게 만드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나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말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과는

가능하면 만나지 않는 것이

우리의 영육에 유익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뭐 어쩔 수 없이 그런 말을 듣는다면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는 방법들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듭니다.

 

이곳의 모든 분들에게

우리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사랑이

매일매일 넘치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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