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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날이 온다

007 RAMBO 2021. 3. 20. 07:37

영광이란 단어는 하나님을 최상으로 표현하는 말이다

요한은 하나님을 보석들로 묘사했지만

그 어떤 단어로도 하나님을 묘사할 수 없다

하나님의 영광을 직접 본 사람은 모세가 유일하다

그나마 얼굴을 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등을 보았을 뿐인데

모세의 얼굴까지 그 영광이 반사되어 빛이 나타났다

아브라함은 여호와와 대면하여 대화를 하고 식사도 했는데

아브라함이 만난 여호와는 구약에 현현하신 그리스도를 본 것이다

구약 성경에는 영광이란 단어가 234번 기록되었고

신약 성경에는 213번 기록되었는데 많은 숫자다

하나님은 스스로 영광스러운 존재시지만

그의 피조물을 통해서도 영광을 받으신다

피조물을 만드신 목적 중 하나다

구약 시대에 여호와의 영광은 시내산과 회막과 성전에 나타나셨다

구약 시대의 교회와 하나님의 백성을 상징한다

그러나 백성들이 범죄 했을 때 성전에서 여호와의 영광이 떠나기도 했다

신약 시대의 영광은 신자들의 아름다운 삶과 열매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으로 묘사했다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요 15:8)

한편 사람이 땅에서 누리는 영화나 성공도 

영광의 방편으로 표현했다

 

사람 중에 가장 큰 영광을 누린 사람은 솔로몬이었다

사탄은 예수님을 시험할 때 천하만국의 영광을 보여 주었다

그러므로 영광에는 두 종류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의 영광과 사람의 영광이다

 

사람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존재이며 

스스로 자기 영광을 구할 수 없다

만약 사람에게 영광이 주어진다면 

그것은 반드시 하나님을 통해 주어져야 한다

그러나 사람이 스스로 자기 영광을 구하게 되면 

그는 필연적으로 타락하게 된다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요 7:18)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한 이는 

이 말씀을 하신 자신, 예수 그리스도였다

 

스스로 말하는 자는 누구인가?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요 7:17)

 

그들은 유대인들로 자신의 영광과 사욕을 위해 

성경을 그릇되게 사용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는 신자들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고 

진실하게 행하려고 힘써야 한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과 

그의 뜻을 행하는 것은 분리할 수가 없다

 

육신의 소욕과 성령의 소욕은 대립하며 

두 마음이 양립할 수 없다

행함은 이해와 믿음에 대한 상급이다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한다는 것이 무엇인가?

성공비결은 믿는 것을 실천하는 것에 있다

 

아는 것을 행하지 않으면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처럼 무너지고 말 것이다

 

행함을 폄하하는 이들은 고상하게 말하지만 

실상은 하늘보다 땅에 집중하라는

위장된 이론과 형식이자 낭비된 삶이다

하나님의 보좌 앞에 사람의 대표인 24명이 있다

그들은 보좌 앞에 서 있는가?

엎드려 있는가?

앉아 있는가?

 

 

감히 하나님의 보좌 앞에 사람이

의자에 앉아 있을 수 있단 말인가?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것조차 무엄하고 반역이다

게다가 앉아 있다니 대역죄에 처해야 마땅하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해

그의 영광을 나누어 주셨다

 

24 장로들은 그들의 보좌에 앉아 있다

우리 또한 하나님의 얼굴을 볼 것이다

주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보좌에 함께 앉아 주게 하실 것이란 약속을 하셨다

일곱 교회에게 약속하신 보상 중 하나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계 3:21)

하나님의 보상에 무관심한 신자는 

사실 하나님께 대해서도 무관심하다

 

마치 직장인이 "나는 연봉에는 관심이 없어요" 

말하는 것처럼 위선적이거나 무지함이다

보화가 있는 곳에 그들의 마음도 있기 마련이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들에 무관심한 것은 일종의 불순종이다

주시는 분의 의도를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받아야 하는 것이다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리라" (요 21:24)

 

자기 영광을 가진 땅의 왕들은 누구인가?

그들 중 일부는 그리스도의 신부이고 그들 중 일부는 순교자들이다

그들은 어디로 들어가는가?

하나님의 영광으로 빛나는 새예루살렘성이다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같이 맑더라" (계 21:11)

"영광의 왕은 누구신가?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시 24:7~10)

예수 그리스도는 영광의 왕이시다

그분이 직접 땅에 오셨고 가르쳤으며 

그분이 누리신 영광을 그를 따르는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기를 원하셨다

그리고 영광의 왕으로 다시 오실 것이다

 

그분의 신부들과 함께 영원한 문을 통해 

새예루살렘성으로 들어가실 것이다

"그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마 24:30)

영광의 날이 온다

변화산의 영광과 부활의 영광을 

직접 체험하는 날이 온다

 

그날에 영구적인 영광의 아름다운 몸으로 변형될 것이다

영광으로 가득한 새예루살렘성의 거주자가 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신부라는 영광의 신분이 주어질 것이다

 

 

그날이 오기 전에 여호와의 영광이 머무는 성전을 정화시켜야 한다

거룩한 성령이 머무르는 신부들의 심령은 깨끗하고 순결해져야 한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고전 3:16~17)

교회 시대에 사는 신자들의 영광은 

구약 시대의 선진들의 영광보다 크다

우리에게 새로운 dna가 주어졌다

 

"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의문의 직분도 영광이 있어 
이스라엘 자손들이 모세의 얼굴의 없어질 영광을 인하여 
그 얼굴을 주목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영의 직분이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은즉 의의 직분은 영광이 더욱 넘치리라
영광되었던 것이 더 큰 영광을 인하여 이에 영광될 것이 없으나
없어질 것도 영광으로 말미암았은즉 길이 있을 것은 
더욱 영광 가운데 있느니라" (고후 3:7-11)

이 같은 소망이 우리에게 남아 있다

우리는 옛 언약의 영광이 아닌 

더 뛰어난 새 언약의 영광을 누릴 상속자들이다

 

새 언약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믿고 순종하는 

그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큰 약속이자 보상이다

이 보상을 소홀히 하거나 업신여기는 것은 

상속에 대한 권리포기다

이 모든 것의 원천이신 주님을 구하고 

그의 뜻에 순종하십시오

주의 오실 길을 예비하십시오

 

큰 영광의 날이 우리 눈 앞에 있고 

그 영광의 행렬에 참석할 것입니다

 

믿고 순종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이 영광의 복을 누릴 것입니다

 

마라나타!

 

내 안에 사는 이, 예수 그리스도시니

나의 죽음도 유익함이라

나의 왕, 내 노래, 내 생명 또 내 기쁨

나희 힘, 나의 길, 내 평화 나의 주

내 안에 사는 이, 예수 그리스도시니

나의 죽음도 유익함이라

 

 

 

출처: 카이로스

https://blog.naver.com/acoloje/22227929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