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중에 어느 교회가 보였다
주님을 누구보다 사랑했고
기도로 정말 뜨거웠던 교회였다
주님의 눈물과 사랑이 넘쳤던
그 누구도 끊을 수 없을 것 같았던 그 교회가
어느순간부터 변질해 있었다.
모든 기도와 예배를
전과 같이 그대로 진행 했지만
그들 속에 있던 십자가 진실과 첫사랑은 사라져있었다
그 교회는 변질되었음을 전혀 모른채
첫사랑을 잃어버림을 전혀 모른채
여전히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으며
기도하며, 예배했고
예수님이 그 교회에 계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예수님은 문 밖에 계셨다
예수님이 문 밖에 서서
통곡을 하시며 문을 두드리고 계셨다
빨리 문을 열어 달라고
때가 급하다고 통곡하며 소리쳤지만
그 교회는 자기가 잘 하는 줄 알았고
부족함이 없는 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주님의 문 두드리는 소리에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그 교회를 두드리시는......
예수님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계 3:17-20]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계 16:15]
보라 내가 도적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출처: 시흥동 행복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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