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의롭지 못한 자들의 돈을 빼앗아서
자녀들 무릎에 던져 주리라고
잘못 기대하는 자녀들이 더러 보인다.
물론 내가 목적을 이루기 위해 이 땅의 부를
한 쪽에서 다른 쪽으로 크게 옮긴다는 말은 맞다.
그러나 내 자녀들이 소명을 받은 영역에서
신실하게 청지기 사명을 감당해야 그런 일을 행한다.
내 뜻과 목적을 먼저 좇으면
돈은 언제나 뒤따르기 마련이야.
네가 믿음으로 행하면,
내가 부를 얻게 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겠다.
설령 그들이 아직 나를 알지 못해도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겠다.
나는 그런 식으로 이 땅의 부를
한 쪽에서 다른 쪽으로 옮긴다.
청지기 직분을 감당하면서 진실하고 신실하게 걸으면
필요한 물자와 방편들은 자연스레 딸려올 것이다.
채권자의 노예로 살지 않도록 빚을 지지 말고,
내가 옮겨주는 부를 한껏 누려라.
(잠 13:22)
선인은 그 산업을 자자손손에게 끼쳐도
죄인의 재물은 의인을 위하여 쌓이느니라
(잠 22:7)
부자는 가난한 자를 주관하고
빚진 자는 채주의 종이 되느니라
(잠 22:25~27)
그의 행위를 본받아
네 영혼을 올무에 빠뜨릴까 두려움이니라
너는 사람과 더불어 손을 잡지 말며
남의 빚에 보증을 서지 말라
만일 갚을 것이 네게 없으면
네 누운 침상도 빼앗길 것이라
네가 어찌 그리하겠느냐
오스 힐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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