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따르는 좁은 길, 생명의 길을 가는 데
가장 장애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가?
바로 나 자신이다.
입으로는 주여 주여 하지만
실제는 오직 나 자신만을 위해서 사는 것!
이것이 주님을 따르는 길의
가장 큰 장애물이다.
말세의 특징의 첫번째가 바로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고
두번째가 돈을 사랑하는 것이다.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딤후 3:1-2)
구원의 도에 대하여 갈급했던 부자 청년이
'네가 가진 것을 모두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고 나를 따르라' 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돌아간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마 19:21-22)
우리가 예수님께 온전히 순복하는 삶을 위해
최종적으로 포기해야 하는 것은 바로
자신을 위해 모으고 있는 물질을
포기하는 것이다.
맘몬신이 지배하는 이 세계,
자본주의 정글의 법칙이 통제하는 이 세상에서
우리가 물질을 포기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불신자들에게 물질은 곧 생명이요
그들이 의지하는 신이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을
진정으로 주와 그리스도로 알고
그분을 따르기로 작정했다면
우리는 반드시 물질욕을 버려야 한다.
맘몬신을 섬기는 자들은 정확하게 얘기하면
자기 자신이 신이고 우상이며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사는 자들이다.
그들이 맘몬신을 섬기는 이유는
오직 자기 자신을 위해서
더 많이 벌고 더 부유해지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이방 신들을 찾고 점집을 찾아다니는 사람들도
결국은 자기 자신이 신이요
자기 자신을 위해 사는 자들이다.
심지어 기독 교회에 다니지만
신앙생활 자체가 결국 하나님의 영광이 아닌
자기 자신의 이익과 명예를 위한 자들도
자기 자신이라는 우상을 섬기는 자들이다.
더욱 심지어 교회를 목회하는 목사와 장로들도
결국 자기 자신의 이익과 명예를 위해서 일하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와 관계가 없는 것이요
자기 자신이라는 지독한 우상을 섬기는 자들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마 6:24)
이것은 양자택일의 문제이다.
돈을 섬기면 하나님을 버리게 되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을 섬기면
돈은 따라오게 되어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의 중심을 보신다.
우리가 진정으로 추구하고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하나님은 정확하게 보고 계신다.
당신의 결정과 선택의 순간에
결정적으로 당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무엇인가?
어떤 기준과 판단의 잣대로
당신은 결정과 선택에 임하는가?
오늘날의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는 자들의 대부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충분한 기도로 결정하지 않는다.
그들은 오직 자기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가
해가 되는가를 면밀하고 살피고
계산하고 또 계산하여 결정하고
그 결정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포장한다.
이게 다 하나님의 뜻이라고 망언을 한다.
그들은 선악과를 함부로 따먹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선택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그들 스스로에게 돌아갈 것이다.
당신의 머리 속에 지금도 돌아가고 있는
인간의 수를 출력해 내는
컴퓨터(computer=계산기)를 꺼버리라.
하나님의 일은
단 한번도 인간의 수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앞으로도 영원히 그럴 것이다.
하나님의 온전한 뜻이 왜 이루어지지 않는가?
하나님의 온전한 은혜가 왜 임하지 않는가?
바로 당신이 그것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이라는 우상이 하나님을 밀어내고 있지 않은가?
돈이라는 우상이 당신의 신앙을 질식시키고 있지 않은가?
바로 여기에 해답이 있다.
1. 회개하라.
2. 계산하지 말라.
3. 그리고 하나님께 순복하라.
그러면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봇물 터지듯 임할 것이다.
하나님은 항상 당신을 구원하시고
은혜주시기를 원하시나
언제나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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