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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능력이 삶의 능력이다

007 RAMBO 2020. 11. 14. 19:22

세상 사람들뿐 아니라 크리스천들도

돈 버는 능력을 얻기 위해

인생을 송두리째 바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치원에 다닐 만한 어린 시절부터

영어와 영재학습을 시키느라

엄청난 돈을 투자하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죄다 돈을 잘 버는 직업이나

신분을 얻으려고 청춘을 다 바쳐야 한다.

 

그러나 대학을 졸업하면

더 캄캄하고 막막해진다.

 

취준생 인생이나 알바인생으로

인생 졸업하는 이들도 수두룩하다.

 

이들은 돈 버는 능력이

행복을 거머쥐는 능력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당신 주변을 살펴보라.

우리네 부모세대는 열심히 살지 않아서

행복하지 않았는가?

 

주변에 불행한 삶을 곱씹는 사람 중에는

돈이 제법 있는 부자들도 눈에 띌 것이다.

 

그들에게 돈 버는 능력이 있다고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고

힘주어서 말할 것이 분명하다.

 

건강을 잃고 고통스럽게 살고 있는 사람들은

건강해지는 능력이라고 말할 것이고,

 

가정이 깨지고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져서

원룸에서 외로움을 삼키는 가장은

돈도 건강도 아니라고

손사래를 칠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래서 당신이 예수를 믿고

교회에 나온 이유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당신은

교회에서 시키는 신앙생활을 통해

행복을 누리고 계신가?

 

솔직히 말해서

교회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들이 목사들이다.

 

그들은 설교단상에 서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목 놓아 외치며

믿음을 굳게 잡으면 기도하는 것마다 응답이 오고

삶의 문제가 해결되고 행복하게 살게 될 것을

믿어 의심치 말라고 소리를 질러대고 있다.

 

그러나 자신들의 가족들도

제대로 부양하지 못하는 목자들이

부지기수라는 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가?

 

물론 사역을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희생해야 한다고 말하겠지만,

남편의 목회성공을 위해 인생을 희생해야 하는 아내와

아무 것도 모르고 고통스런 삶에 허우적거려야 하는

자녀들까지 인생을 저당 잡혀야 하는 것일까?

 

영성학교에도 목회자이자 선교사로 헌신했던

아버지를 둔 이들이 더러 있다.

 

한 마디로 자신의 어린 시절이 불행했으며

가정이 행복하지 않았다고 잘라 말했다.

 

그리고는 자신은 아버지와 같은

목사가 될 생각이 추호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왜 이런 일이 생기느냐고?

지금의 우리네 교회에서 시행하는 신앙방식으로는

행복하게 사는 능력을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필자의 말이 믿기 어렵다면

당신 주변의 교인들을 찬찬히 살펴보라.

 

그들이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 사람보다

더 형통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가?

 

아니라면 둘 중의 하나이다.

하나님이 가짜이든지, 아니면

우리네 교회의 신앙방식이 가짜라는 것이다.

 

그러나 어느 것도 인정할 수 없어

곤혹스러워하는 당신의 얼굴이 떠오른다.

 

필자도 오랫동안 그렇게 살아왔다.

필자 뿐 아니라 영성학교를 찾아온

수많은 사람들도 그랬다.

 

그들의 공통점은 교회에서 시키는 대로

희생적인 신앙행위에 순종한 교인들이었다는 것이다.

 

그중에는 목회를 중도에 포기한 목회자도 있으며

장로와 권사의 직분자도 허다하다.

 

이들이 필자를 찾아온 이유는

이런 저런 이유로 삶이 고단하고 팍팍하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자신이나 가족 중에

정신질환과 고질병으로 시달리고 있었고,

어떤 이는 빚더미에 앉았거나

어떤 이는 가정이 깨지고 자녀들의 문제로

삶이 고통스러워서 찾아왔다.

 

교회에서 시키는 대로 주일성수와 새벽기도는 물론

각종 교회봉사를 하느라고 인생을 바치다시피 했는데,

왜 이런 삶의 성적표를 받아들여야 하는지

자신들도 모르겠다고 입을 모았다.

 

그래서 필자가 얘기해주었다.

우리네 교회의 신앙방식으로는

삶을 살아갈 능력을 얻지 못한다고 말이다.

 

교회에서 가르치는 말을 옮겨 보겠다.

예수를 믿는 믿음이

삶을 능력 있게 살아가는 원천이라는 투의

말을 들어보셨을 것이다.

맞는 말이다.

 

그렇다면 예수를 믿는 믿음이란 어떤 것인가?

그게 주일성수와 교회봉사인가?

 

믿는다는 것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을 말한다.

 

말하자면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이란

자기 확신을 움켜쥐고

종교적인 신앙행위를 하는 게 아니라,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뜻에

절대 순종하는 것이다.

 

즉 믿음이란

믿는다고 생각하고 확신하는

관념적인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함으로

믿음을 보이는 것이다.

 

성경을 보라.

성경의 위인들은 하나 같이

어떤 하나님의 명령에도 절대순종하면서

믿음을 보이지 않았는가?

 

그래서 당신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서

믿음을 보이고 있는가?

 

물론 나름대로 그렇게 살려고 애쓰고 있다면서

불만이 가득 찬 소리로 대답할 것이다.

 

그러나 성경을 읽어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는 것은

사람이 도저히 할 수 없는 행위로 도배하고 있다.

 

예수님은 마음속에

죄악 된 생각을 잠시 품기만 해도

지옥에 던져 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계시며,

쉬지 않고 기도하고 항상 기뻐하고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콕 집어서 선언하셨다.

 

어디 그뿐인가.

하나님처럼 거룩하고, 하나님처럼 온전하고,

하나님처럼 자비로우며,

믿음으로 사랑으로 하지 않는 것은 죄라고

콕 집어서 말씀하셨다.

 

그래서 당신은 그렇게 살려고

무진 애를 쓰고 계신가?

 

솔직히 말해서 목사들조차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살 수 있냐면서,

그렇게 살려고 애써야 한다는 투의

말씀일 뿐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그게 사실이라면

지키지도 못하는 명령을

성경에 기록해 놓을 필요가 있었을까?

 

지키지 않아도 된다면

굳이 성경에 기록해 놓고 교인들에게

자괴감과 죄책감을 들게 할 필요가 있었을까?

 

그냥 열심히 해야 한다는 뜻이라며,

예수님께서 내 말은 천지가 없어지더라도

하나도 사라지지 않을 거라고까지

하셨을 리가 없다.

 

성경의 위인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두고

자신들이 하고 싶거나 할 수 있는 만큼 지켰는가?

 

아브라함이 자식을 죽여

번제를 드리라는 명령에 순종한 것을

그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였을까?

 

다니엘이 하나님께 기도하면

죽이기로 명령한 국법을 어기고

창문을 열어놓고 하루 3번씩 기도한 것은

그가 할 만해서였는가?

 

또한 구약의 선지자에게 명령한 하나님의 말씀들은

그들에게 할만 해서인가?

 

예수님의 12제자들이

모든 것을 버려두고 스승을 따라간 것은

그들이 할 수 있는 수준에 적합해서인가?

 

예수님은 하나님의 명령에

오직 예만 되었다고 선포하셨는데,

우리는 할 수 있는 것이나

하고 싶은 것에만 예라고 해도 괜찮은가?

 

그래서 우리네 교회에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만족하셔서

기도하는 것마다 응답이 오고

놀라운 기적과 이적으로

세상 사람들이 놀라워하고 있는가?

 

성경은 인간은 먼지이고 티끌이고

헛것이라고 선언하고 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선포이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그분이 우리 안에 들어오시기를

간절히 기도하여야 하는 이유이다.

 

성령이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져야

비로로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를 통해 드러나는 것이다.

 

그게 바로 우리가 예수 안에

예수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하나가 되는 상태이다.

 

이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무엇이든 구하면

100% 응답이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신 이유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하나님과 깊고 친밀하게 교제하는 기도의 능력이

바로 당신의 삶이 행복하게 되는 능력이 되는 것이다.

 

필자가 이런 기도를 통해 행복을 누리게 되었고,

필자를 따라 이 기도훈련을 하고 있는

백 오십여 명의 영성학교 식구들이 행복을 누리고 있다.

 

그래서 이들이 전국에서 찾아와서

영성학교를 교회 공동체로 섬기기로 결심한 이유이다.

삶이 형통하게 되며 행복해지고 있으니까 말이다.

 

그러므로 필자의 주장이 진짜인지 확인해보고

그게 사실이라면 당신도 하나님과 교제하는

기도의 능력을 얻는 데 모든 것을 투자하시라.

 

그길 만이 당신이 행복해지고

영생을 얻는 유일한 길이다.

 

 

 

크리스천 영성학교, 쉰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