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삼상 16:7)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작품에는
한 가지 이상한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은 작품에 등장하는 미남, 미녀들은
모두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톨스토이의 대표작 중 하나인
안나 카레리나에 나오는 인물 중에는
외모가 뛰어나단 이유로 갑자기 의문사를 당해
사라지는 등장인물도 있습니다.
이것은 외모 콤플렉스가 심각했던 톨스토이가
자신의 심리상태를 작품에 투영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톨스토이의 작품에 등장하는 미남과 미녀들은
하나 같이 비참한 최후를 맞습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명언을 남긴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포수 요기 베라도
얼굴이 못 생긴 걸로 유명했습니다.
그러나 요기 베라는 자신의 외모를 가지고
수군거리는 사람을 볼 때마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맞습니다. 저는 못생겼습니다.
그런데 야구선수에게 그게 뭐 어쨌다는 말입니까?
나는 지금까지 얼굴로 안타를 치는 선수를 본적이 없습니다.”
사람들의 보이는 것에 대한
잘못된 평가와 집착은
점점 더 심해질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시류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하나님은 외모로 사람을 취하시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런 잘못된 세상의 흐름에 휩싸이지 말고,
외면보다 내면, 겉모습보다 실력과 성품으로
인정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아멘!!
주님, 세상의 잘못된 기준들에 얽매여
컴플렉스가 생기지 않게 도우소서.
나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작품이라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닮아가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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