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네 교회에 하나님을 향해 온 마음을 쏟아 부으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사는 자들이 몇 명이나 있을까?
이미 교회의 관행으로 굳어져버린 예배의식에 참석하거나
교회 봉사 등의 희생적인 신앙행위를 반복하는 이들만이 있을 뿐이다.
교회 안에 들어가면 교회에서 가르치는 틀에 묻혀버려서
그게 하나님의 뜻인지 아닌지 분별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필자 역시 그런 사람 중의 하나였다.
필자는 대학 4학년 때
기적을 동반하는 기도응답을 여러 번 체험하고
하나님의 존재가 두려워서 제 발로 교회에 들어갔다.
그러나 기독교의 신앙에 대해 전무했던 필자는
교회에서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
구원받고 축복받아 행복하게 사는 길인 줄 알았다.
그러나 사업에 실패하여 쫄딱 망하고 나서
필자의 신앙의 실체를 보게 되었다.
그러나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알지 못하고 방황하면서
의무적이고 형식적인 신앙행위를 반복하면서
고단하고 팍팍한 인생을 살아야 했다.
지금 돌이켜보면 하나님의 말씀에 무지하고
하나님과 깊고 친밀한 교제가 없어서
무지하고 어리석었던 게 주요한 원인이었지만,
교회 안에 들어가면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분별할 수가 없고
목사들이 가르치는 것을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과 환경에 갇히게 된다.
필자가 신대원을 졸업했을 때
의문점의 한 꺼풀이 벗겨졌다.
목회자도 평신도과 별 다르지 않다는 것이었다.
목회자가 되면 평신도와 차원이 다른 신분이 되는 줄 알았다.
실망한 필자는 그 길로 세상으로 다시 들어갔다.
신대원 3년 동안의 신학공부의 교훈은
목사들의 말이라고 죄다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는 덫에서
벗어나게 해준 게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돌이켜보면 하나님의 말씀에 무지한
필자의 어리석음이 하늘을 찌를 듯하다.
세월이 흘러 지금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만나는 길을 가르치는 자리에 앉아있으니
예전의 감회가 새롭다.
그래서 오늘은 교회에서 가르치지 않는
신앙의 방식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대하16:9)
그러나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신4:29)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렘29:13)
구약시대나 신약성경을 기록했던 시대는
지금의 우리네 교회와 같은 예배의식과 신앙방식도 없었다.
우리네교회는 3분짜리 영접기도를 하고
주일성수를 하며 교회봉사를 열심히 하면,
구원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이 땅에서 축복을 받아
형통하고 행복하게 살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그래서 당신은 교회에서 시키는 대로 해서
형통하고 평안하고 행복하게 살고 계신가?
아니라면 구원을 받았다는 교회의 가르침조차 위험하지 않을까?
성경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교회에서 가르치는 성경말씀과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들어맞아야 할 것이다.
아니라면 둘 중의 하나는 교묘하게 속이는 가짜일 것이다.
필자가 사업에 실패하고 인생이 무너져 내릴 때
교회에서 가르치는 신앙방식에 의구심을 가졌다.
그리고 신대원을 졸업하고 나서 그 의구심은 굳어졌다.
성경말씀이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의심하지는 않았지만,
교회에서 가르치는 신앙방식에
거대한 미혹이 숨어져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성경은 마음을 쏟아 부어서
하나님께 찾아오는 사람들을 만나주신다고 했는데,
교회에서는 3분짜리 영접기도에 동의하기만 하면
하나님이 자동적으로 들어오신다고 가르치고 있다.
그렇다면 어느 것이 맞겠는가?
당연히 성경말씀일 것이다.
그래서 그 때부터 하나님을
전심으로 부르는 기도를 시작했던 것이다.
그리고 이십여 년이 흘러 지금은
하나님을 만나는 법을 가르치는 자리에 앉아있으니
감회가 새롭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의 삶이 평안하고 행복하다면
이 글은 당신에게 별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평생 교회를 열심히 다니고
교회에서 시키는 대로 해도 삶이 지옥 같다면
필자의 얘기를 잘 들으시라.
그리고 하나님은
전심으로 자기를 찾아오는 자들을 만나주신다는
필자의 발견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시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마 22:37,38)
예수님은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첫째 되는 하나님의 명령이라고 선언하셨다.
그래서 당신은 그렇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계신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고 콕 집어서 말씀하셨다.
그래서 하나님처럼 거룩한 성품으로 온전하게 살고 계신가?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면서 범사에 감사하면서
성경에 기록된 모든 죄악을 멀리하고 계신가?
뭐 당신의 답변을 모르는 바가 아니다.
인간이 어떻게 그렇게 살 수 있느냐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할 게 틀림없다.
그렇다면 당신은 목숨을 다하고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의 사랑하는 게 아니라,
당신이 할 수 있는 만큼이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만을 하고 있는 것뿐이다.
그게 바로 교회에서 가르치는 신앙방식이다.
주일에 한 시간짜리 예배의식에 참석해서
지폐 몇 장을 헌금바구니에 집어넣고
교회조직을 지탱하는 봉사를 하는 것이라고 말이다.
그래서 당신의 영혼이 평안하고
삶이 형통하고 행복을 누리고 있냐고 말이다.
아니라면 당신은 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할 생각도 없고
하려고 하지 않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평신도뿐 아니라 대부분의 목사들도
무능하고 무기력한 믿음으로 고단하고 팍팍하게 살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목숨을 다해 사랑할 수 있냐고 묻고 싶을 것이다.
어떤 사람이라도 하나님을 목숨을 다하고 마음을 다해
사랑할 능력이 없다는 차가운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서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자신 안에 찾아와 달라고
애걸복걸하며 목 놓아 불러야 하는 것이다.
당신의 능력으로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도 없으며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와 싸워 이길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자는 쉬지 않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를 한 끝에 성령께서 찾아와주셨고
천 번이 넘는 기적을 경험하면서 사역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영성학교를 열고 수백 명의 사람에게서 귀신을 쫓아내며
정신질환과 고질병을 치유하고
가정을 회복시키고 삶을 회복시키면서 말이다.
그러므로 당신도 기적과 이적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놀라운 삶을 살고 싶다면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는 기도의 습관을 들이시라.
그 길만이 성경의 위인들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는 기적의 삶을 누리게 될 것이다.
크리스천 영성학교, 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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