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주님이 도둑처럼 오실 것이다

이것을 증언한 이는 예수님 외에도 베드로, 바울, 계시록에서 사중적으로 기록하였다

<도둑처럼 오신다>에는 두 가지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① 그 날짜를 모른다

② 그날에 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신부와 그렇지 못한 신자들이 분리된다

주님을 맞이할 수 없는 신자들에게는 주님이 도둑처럼 오시는 상황을 겪게 되지만

깨어서 준비한 신부들에게는 주님을 맞이할 수 있기 때문에 도둑처럼 오시지 않는다

정확한 날짜를 안다는 것이 아니라 지혜로운 처녀들처럼 주님을 맞이할 수 있다는 의미다

 

②항에 대한 성경의 증언들을 보면 더 확실해진다

사중적 증언은 서로 대조적인 정황을 제시하는데 이후로 반전시키며 날카로운 대립을 이룬다

교차 대구법 문장에서 같거나 대등한 어구를 두 번 반복할 때,

두 번째와 첫 번째의 순서를 바꾸어 배열하기도 한다

 

<sleep church>

 

a : 주인이 잠을 잤다   b : 도둑이 오는 시각을 모른다   b : 도둑이 도둑질해 갈 것이다 a : 주인이 깨어 있지 못했기 때문이다

 

<watch church>

 

a : 주인이 깨어 있었다   b : 도둑이 오는 시각을 알았다   b : 도둑이 도둑질하지 못하게 했다 a : 주인이 깨어 있었기 때문이다

1. 예수님의 증언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둑이 어느 시각에 올 줄을 알았더라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마 24:43)

 

2. 바울의 증언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살전 5:4~6)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대해서는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가 자세히 알고 있다(살전 5:1~2)

 

3. 베드로의 증언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하나님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벧후 3:10~12)

 

4. 요한계시록의 증언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 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계 3:3)

보라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계 16:15)

 

네 개의 증언에 따르면 깨어 준비한 신자들이 있었다 

그들은 길고 긴 크로노스의 시간에서 어떻게 카이로스를 분별해 낼 수 있었을까?

이것은 이전에 예수님께서 지시하신 무화과나무 비유를 통해서 구간을 추정할 수 있었다

https://blog.naver.com/acoloje/221734130078

구간추정에 대한 포스팅을 할 작년 12월만 해도 1년 6개월을 남겨 둔 시점이었지만

이제는 월단위로 카운트다운 하는 때다

필자는 기간을 한 세대의 기간을 근거로 추정한 것이지 어느 달이나 계절인지 알지 못한다

물론 추정이기에 이 기간 내에 들림이 일어날 것이라고 100% 확증할 수 없다

 

 

그런데 2020년 들어 코로나 바이러스가

갑자기 카운트다운을 예고하는 것처럼 표적이 나타났다

미증유의 교회 문이 닫히고 선교의 문도 닫히는 것은

교회에게 준 종말의 완전한 징후였다

대다수의 기대와 다르게 코로나는 종식될 줄 모르고 질주하고 있는 것도

역사의 끝을 알리는 징조를 반영시킨다

​

7월 들어 전세계 메신저들도 정확한 날짜가 아니라

월단위의 카운트다운을 알리기 시작했다

마치 깨어 있는 사람들에게 시대의 표적이자 휴거의 경점을 알려주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이것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지만 

대다수는 일반적으로 관성의 법칙에 지배를 받기 때문에

역사의 전환점에 대해서는 무감각한 경향이 있다

그들은 그 날에 대해서는 하나님조차 그의 선지자들에게 아무런 정보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 여긴다

그 날짜는 모르지만 때와 시기에 대해서는 알고 있어야 한다 

 

예수께서 이 상황을 미리 예고하셨다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마 24:37~39)

 

그 때에 두 사람이 일을 하다가

한 사람을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다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깨어 있으라 함은 카이로스의 시간을 분간하라는 의미로 말씀하셨다

 

패러다임의 변화, 형식에 익숙한 상황에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주님의 약속하신 말씀은 거대하고도 피할 수 없는 효력을 발휘할 것이다

모든 영역은 급진적으로 총체적 종말에 귀결할 것이다

 

마지막 싸인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주심은

마지막 회개의 기회로 주님의 은혜다

한 국가도 예외없이 온 세상에 퍼지고 종식이 되지 않는 현상은

이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확증이다

마치 노아의 방주에 동물들이 몰려온 것과 같다

 

시대의 표적을 읽으십시오

휴거시즌이 임박했습니다

간절한 회개로 자신을 준비하십시오

마라나타! 

 

 

카이로스

https://blog.naver.com/acoloje/222036525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