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
(삼상2:30)
하나님의 어떠하심은
사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위 본문이 말하여 주고 있듯이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사람에게는
자신을 소중히 여겨주시는 분으로 나타나지만,
반대로 하나님을 경홀히 여기는 사람에게는
자신을 등한히 여기시는 분으로 나타나신다는 것입니다.
사실이 그러합니다.
하나님은 진심으로 구하는 자에게 가까이 해주시고(사145:18),
전심으로 찾는 자를 만나 주시고(렘29:13),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십니다.(잠8:17)
그러므로 예수님은 "구하는 자는 받을 것이요, 찾는 자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자에게 열릴 것이니라."(눅11:10) 말씀하심으로서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친밀히 하는 일에 적극성을 가져야할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사회적으로 저명한 인사를 매스컴이나 어떤 정보를 통하여 아무리 잘 안다고 하여도
그와 개인적인 친분이 없다면 실상은 아는 관계라고 볼 수는 없는 것임과 같이,
하나님도 실제로 나와 개인적인 친교가 없으면 그것은 지식과 정보상으로의 앎에 불과한 것이지
하나님을 참으로 안다고는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 생활에 아무리 분주하였다할지라도
그 날에 "나는 너를 모른다."라는 말씀을 듣는 것 처럼 실패한 신앙생활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 각자의 영생과 영벌은 성경이나 신학이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는가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사는 우리 자신 각자가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가지고 살았느냐에 달려 있음을 알아야할 것입니다.
출처 : 빛과 흑암의 역사 / 갈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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