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언은 영의 운동입니다.
사람은 육체안에 영체(영적인 몸)가 있고
영체 안에 혼(지성,감성,의지)이 있습니다.
혼은 표면의식(약10%)과 잠재의식(약90%)으로 구성됩니다.
표면의식과 육체,잠재의식과 영체,표면의식과 잠재의식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혼,영,육의 구분은 기능설명을 위한 편의상 구분일 뿐
사람은 혼,영,육이 분리될 수 없는 전인적인 존재입니다.
육을 겉사람,영을 속사람으로 표현합니다.
영,혼,영혼은 모두 속사람을 뜻하는 표현으로
성경에서는 구분없이 사용합니다.
지성,감성,의지의 조화,균형상태를 영성이라고 합니다.
흔히 영은 거룩한 것이고 육은 악한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이는 대단히 잘못된 사상입니다.
문제는 혼(지,정,의)이 누구와 연합되었는가 입니다.
혼이 하나님과 연합되면(거듭나면) 혼,영,육 모두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이 됩니다.
혼이 하나님과 분리되면 마귀와 연합되어 혼,영,육이 변질,타락하여 악한 열매를 맺습니다.
불신자들은 잠재의식을 개발하여 스스로 신이 되고자합니다.
(해탈,깨달음,뉴에이지사상,쿤달리니영성) 이것이 종교입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교리는 달라도 속으로 품고있는 원리는 동일합니다.
잠재의식을 개발하면 소위 초능력,염력현상이 나타납니다.
초능력으로 불리는 잠재의식의 힘은
타락 전 아담이 소유하고 사용하던 자연스러운 기능들 중의 일부입니다.
땅을 지배,정복,다스리는 사명을 수행하기 위한 능력입니다.
아담이 타락하면서 혼(지,정,의)이 하나님과 분리되고
마귀와 연합하면서 영,육간에 저주받고 죽게됩니다.
타락한 거듭나지 않은 사람이 잠재의식을 개발하는 행위는
악하고 가증스러운 불법행위입니다.
잠재의식을 계발해도 신이 되지 않습니다. 이는 마귀의 거짓말입니다.
참 신은 삼위일체 하나님이 유일하며 인간,천사,마귀는 피조물에 불과합니다.
잠재의식 계발의 결국은 마귀와의 접신이며 파멸입니다.
모든 세상종교는 잠재의식 계발을 위해서 호흡,명상,만트라수련을 합니다.
만트라는 인위적으로 만든 짧은 어구를 빠르게 반복하여
표면의식을 무디게 마비시키고 잠재의식을 활성화시킵니다.
이를 무아지경,삼매경,황홀경,깨달음의 경지라고 합니다.
실상은 귀신과의 접신상태입니다.
만트라의 다른 버전은 소위 마귀방언(귀신방언,유사방언)입니다.
유사방언은 인위적으로 만든 만트라와 달리 마귀,귀신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말하여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의 형태를 가집니다.
그래서 성경의 방언과 혼동하기 쉬워 분별이 필요합니다.
성경은 사람의 말과 천사의 말이 있다고 합니다.
마귀도 타락한 천사이기 때문에 그들의 언어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성경의 방언을 흉내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또한 만트라와 동일하게 빠른 반복으로
표면의식을 무디게 마비시키고 접신상태에서 잠재의식을 활성화시킵니다.
잠재의식이 활성화되면 자연치유같은 거짓기사,표적현상이 나타납니다.
마귀,귀신이 힘을 더하면 금가루,금이빨(가짜 금임.금빛나는 가루,금빛나는 아말감),거룩한(?) 웃음,
짐승소리, 불꽃현상,빛나는 구름,쓰러뜨림 등등 종교 쇼,공연이 벌어집니다.
이는 변질된 은사주의운동뿐 아니라 타종교에서도 목격할 수 있는 현상입니다.
성경의 방언은 결단코 우리의 의식을 무디게 만들고 마비시키고 손상시키지 않습니다.
성경의 방언은 하면 할수록 의식이 맑아지고 또렷해집니다.
예수님은 귀신이 쓰러뜨린 자를 손잡아 일으키시는 분입니다.
거라사광인을 온전케하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인격을 소중히 다루시는 분입니다.
방언은 영의 운동입니다.
건강한 육을 위해서 영양가있는 음식을 먹고 운동을 하듯이
건강한 영을 위해서 말씀을 먹고 기도를 합니다.
우리말기도,방언기도 모두 필요합니다.
마음의 열매를 위해서 우리말기도하고 잠재의식의 쓰레기를 정화하고
영을 튼튼히 하기 위해서 방언기도가 필요합니다.
방언은 본래 알아들을 수 없는 말입니다.
하나님만 아시는 언어입니다.
이것이 축복이고 비밀입니다.
방언은 모든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믿음으로 하면 다 됩니다.
한 사람도 예외없습니다.
방언을 하는 것이 영적교만함,열등감의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특정한 사람의 안수,특정한 집회참석,특이한 고행,수행을 통해서 받는 것이 아닙니다.
거듭나는 순간 내주하시는 성령을 통해서 선물로 받는 것입니다.
선물로 받아서 믿음으로 하면 됩니다.
그러나 공적예배에서 통역과 함께 예언(대언)기능을 하여
교회의 덕을 세우는 공적은사로서의 방언은 모든 기독인이 아닌 일부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통역은사가 없는 자는 공적예배에서 예언자 흉내내지 말고
잠잠하고 집에서 개인기도시간에 하거나 산책하면서 하거나
통성기도,합심기도시간에 적당한 소리로 하면 됩니다.
개인의 덕을 세우는 것은 내 영을 튼튼히하여 영혼의 집을 건축하는 것입니다.
개인의 덕을 세우는 것을 이기적인 욕심으로 잘못 이해하면 안됩니다.
내가 튼튼해야 남을 힘있게 도울 수 있습니다.
내 영혼이 튼튼해야 전도,봉사,선교,순교,휴거도 가능합니다.
외국어방언은 형태는 방언과 같이 발성기관을 사용하지만
굳이 9가지 성령은사로 분류하면 방언은사가 아닌 능력행함의 은사입니다.
선교지의 특수상황을 위한 은사입니다.
운동 하루이틀한다고 갑자기 체력이 향상되지 않습니다.
방언기도한다고 갑자기 하늘문이 열리고 영적세계에 통달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거짓말이고 과장입니다. 그런 사람은 역사상 없었고 앞으로도 없습니다.
기독인은 서로서로 돌봐줘야하는 지체일 뿐입니다.
머리는 예수님밖에 없습니다.
방언기도한다고 성령님께 짜장면,짬뽕 중 골라달라고 묻고 들으면 안됩니다.
그건 성령님과의 인격적 교제가 아닌 귀신과의 접신행위입니다.
성령님은 인격적인 분입니다.
성령님은 모든 사소한 일들을 지시,통제,조종하시지 않습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인격적 성숙과 성품훈련을 위해서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시며
우리의 건강한 이성적 판단과 결정을 존중하십니다.
은사남용주의와 은사중지론은 쌍둥이입니다.
서로 욕하면서 마귀 좋은일하고 있습니다.
어떤 체험과 교리도 성경을 통해서 끊임없이 검증해야합니다.
특정 사람의 체험과 교리를 절대시하면 미궁,미혹에 빠집니다.
처음에 바르게 가다가 옆길로 샌 사람들
역사상 수없이 많았고 지금도 반복되고 있습니다.
성경과 예수님만 믿으면 됩니다.
이 글도 참고만 하세요.
성령님과 관계된 주장을 할 때는 언어사용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모르고 이해가 안되면 성경읽고 기도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성경은 성령의 역사를 거스르는 주장을 하는 자에 대해서
성령훼방죄로 무서운 심판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휴거는 믿으면서 이런 구절을 소홀히 하는 것은 모순입니다.
출처 : 빛과 흑암의 역사 / 오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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