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영광을 주시기 전에 먼저 시험하신다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사십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마4:1-2)

 

하나님은 사람에게 영광을 주시기 전에

그 자격 여부를 보시기 위해  먼저 시험을 당하게 하십니다.  

그 때 사람을 시험하는 자는 마귀입니다. 

인류의 조상 아담이 마귀에게 그런 시험을 당하였습니다.

그러나 마귀에게 패함으로서 영생을 얻는 일에 실패하였습니다.(창3:1-7)

 

반대로 예수님은 마귀에게 시험을 당할 때에 세번이나 연거푸 승리하심으로서

마귀들이 떠나가고 천사들이 수종들게 되었습니다(마4:1-11).

구세주와 만왕의 왕이 되신 것입니다.

 

시험에서 이기고 지는 것은

말씀에 대한 확고한 신뢰 여부에 달려 있는 것이지만,

그것이 평상시의 삶을 통하여

얼마나 체질화 되었는냐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무지와 연약에 싸여 있기 때문에

이러한 시험에서 이기기가 힘이 듭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고(갈5:24),

오직 성령을 따라 사는 훈련을 한 자들은 넉넉히 이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에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영광을 주실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그러나 이러한 영광을 주시기 전에 반드시 시험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성도는 이것을 기억하고  평소에 말씀으로 자신을 무장하고 단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시119:11)

 

 

 

출처 : 빛과 흑암의 역사 / 갈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