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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그 사람의 인격이고 성품입니다

007 RAMBO 2020. 6. 6. 21:00

사람은 어떨 때 기분이 상할까?

 

 

인간관계에서 가장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부주의하게 내 뱉은 말이다

말은 상대를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부부싸움은 이런 말들로 시작된다

 

사람이 어떨 때 기분이 상할까?

 

내가 어떤 말을 했는데 내 말을 들은 사람이

즉시 반대하거나 동의하지 않을 때 기분이 상한다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건 아닌 것 같고"

"나는 다르게 생각하는데"

"그분은 당신과 다르게 말하던데"

"당신은 실상을 모르고 하는 말이야"

 

그들은 말을 듣고 즉각 반대하는 반응을 보인다

배우자의 말보다 다른 사람의 말을 더 신뢰하고 높인다

그런 무시하는 반응을 보일 때 마음이 서늘해지고 속은 부글부글하고 마음에 축적된다

어느 날 축적된 것들이 폭발하는 때가 온다

 

어떤 사람은 이런 말을 습관처럼 하기도 한다

특히 가까운 사람일수록 그런 경향이 강하다

사람들은 사람이 아니라 돈과 그가 가진 배경을 존경하는 경향도 있다

 

유대인들은 예수께서 하신 말을 가지고 반대하며 시비를 걸었다

그러나 예수님 말씀에 동의한 서기관은 칭찬하시고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도다 말씀하셨다

 

"서기관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옳소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그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신 말씀이 참이니이다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예수께서 그가 지혜 있게 대답함을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도다"

 

다 아는 이야기지만 우스갯소리가 있다

 

말끝마다 남편을 무시하며 당신이 뭘 알아?

하며 남편을 구박하던 부인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하여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중환자실에 있다는 연락을 받고 급히 병원을 찾았다.

남편은 이미 죽어 하얀 천을 덮어쓴 채 있었다
죽은 남편을 보자 너무나 구박했던 자신의 과거를 뉘우치며  통곡을 했다

그때 죽은  줄 알고 있었던 남편이 천을 열면서  말했다

 

여보! 나 아직 안 죽었어 

그러자 부인이  울음을 그치고서 하는 말 

당신이 뭘 알아?
의사가 죽었다는데

 

자신의 언어 습관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상대가 원하는 말을 하라

죽고 사는 문제가 아니라면, 큰 의사결정이 아니라면, 단순 사소한 문제라면

굳이 반대하여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할 필요가 없다

 

다른 사람의 말에 맞장구 쳐주라

많은 부부들이 모든 세대에서 격려하고 세워주기 보다 지적하고 기 죽이는 말을 습관처럼 한다

사회생활에서도 상대 의견에 즉각 반대하지 말라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마 7:1)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마 7:12)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이고 성품입니다

 

출처: 카이로스

https://blog.naver.com/acoloje/221990701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