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마 7:17,18)
가지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좋은 나무에 접붙임되어야 합니다.
확실하게 접붙임되어야지
어설프게 접붙임되면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다는 말은
영혼이 아름답게 변화된다는 말이고
영혼이 성장해서 성숙해진다는 말입니다.
영혼이 아름답게 변화되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견고한 연합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가지가 나무에 접붙임되듯이 말입니다.
어정쩡한 마음의 자세와
허접한 마인드로
어설프게 신앙생활을 해서는
하나님과 견고한 연합이
절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신뢰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신뢰를 받아야 합니다.
서로간에 신뢰가 바탕으로 깔려있어야
원활한 교류가 이루어지게 되고
이렇게 되어야 영혼이 아름답게 변화됩니다.
길 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얻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게 열매가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마 21:19)
예수님께서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기대하셨는데
열매가 없음을 보시고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무화과나무에게 열매 맺을 기회를 더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때까지
영혼이 아름답게 변화되지 않으면
하나님께 버림받는다는 말입니다.
구원을 잃게 된다는 말입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마 7:19)
하나님의 때가 언제인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영혼의 성장을 도모하면
언젠가는 영혼이 아름답게 변화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항상 영혼의 성장에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마냥 기다려주시겠지,
회개하면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신앙생활을 하면
절대로 안 됩니다.
위에서 예로 든 마태복음 21장 19절 말씀을 보면
주님께서는 회개할 기회를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주님께서 회개할 기회를 주셔야 회개를 할 수 있는 것이지
그렇지 않으면 회개하고 싶어도 회개 못 합니다.
기회가 주어졌을 때 신앙생활을 잘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다시금 기회를 얻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멋진 군인이 되기 위해서는
혹독한 훈련을 받아야 하듯이
영혼이 아름답게 변화되기 위해서는
혹독한 연단을 받아야 합니다.
결코 쉽게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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