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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 현대교회

007 RAMBO 2014. 7. 29. 07:52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엡 5:19)


초대교회 성도들은 멋있고 예술적인 사람들이었을 것입니다.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다니
참 멋있지 않습니까?

노래 잘 하고 음악적인 재능이 있어야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주님이 주신 은혜와 기쁨이 가득해야
이렇게 할 수 있습니다.

마음에 기쁨이 넘쳐나게 되면
저절로 노래가 나오게 되죠.

 

 

영혼이 병들고 그늘진 상태에서는

이렇게 하기 힘듭니다.

 

영혼이 치유되고 성장해서

아름답게 변회되어야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실제로 성도들간에

이렇게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한번도 못해봤습니다.



타임머신이 있다면
초대교회에 가보고 싶습니다.

주님의 생명이 차고 넘치는
그런 예배를 드리고 싶습니다.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서로 화답하고 싶습니다.

 

 

 

초대교회에는 성경이 별로 없었습니다.
필사본인데다가 워낙 비쌌기 때문에
극소수의 사람만이 소유할 수 있었고
보통 사람들은 성경을 읽을 기회를 얻기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주님의 은혜와 생명은 충만했습니다.
차고 넘쳤죠.


현대교회에는 성경과 신앙서적,

성경지식과 신앙지식은 차고 넘칩니다.
하지만 주님의 은혜와 생명은 빈약하기 그지없습니다.
엄청 부족하죠,



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저희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저희로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고후 8:1-2)


편안하고 안정된 환경에서가 아니라
환란과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것도 극심한 가난 가운데서
차고 넘치는 기쁨으로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했습니다.

은혜를 받은 만큼
지갑은 열리게 되어있습니다.

차고 넘치는 기쁨이 있었기에

극심한 가난 가운데서

풍성한 연보를 할 수 있던 것입니다.

돈이 많다고 해서 헌금을 많이 하는 것도 아니고
돈이 많다고 해서 많이 베푸는 것도 아닙니다.

통계에 의하면, 서울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이 가장 적게 걷히는 곳이
바로 부자들이 많이 사는 강남, 서초구입니다. 

부자들일수록 돈 욕심이 많아서
남에게 인색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들은 경제적으로는 부자일지라도
마음은 가난한 자입니다.
마음의 부자가 참된 부자죠.

 

 

 

초대교회에는
현대교회에는 없거나 턱없이 부족한
뭔가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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