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3편 시끄럽고 삭막한 도시에 살다 보면 자연의 소리 하나에도 감격하기 마련이다. 휴가를 맞아 친구의 외가를 찾은 우리에게는 꾀꼬리 울음소리, 개구리 울음소리 하나하나가 감동적이고 아름답게 들렸다. 그 소리는 동이 틀 무렵 우렁차게 우는 닭 울음소리로 절정을 맞았다. 친구와 내가 .. 펀글모음/일반글. 2013.08.15
부드러운 혀의 위력 (잠 25:15) 부드러운 혀는 뼈를 꺾느니라 *어느 일본인의 이야기입니다. 그날도 나는 퇴근 후에 지친 몸을 전철에 싣고 집으로 가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어느 건장한 체격의 젊은이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행패를 부렸다. 술에 많이 취한 것 같았다. 어느 남자가 그를 말리려고 했지.. 펀글모음/일반글. 2013.08.15
서양은 왜 부유하게 되었는가? - 밥이 없었기 때문에 뭐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아프리카와 아메리카를 약탈해서 부유하게 된 것입니다. 그럼 이런 질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왜 다른 문화들은 그러지 않았는가?" 다른 대륙에서 약탈을 해 오지 않은 이유는, 제가 볼 때에는, 주식(主食)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유럽.. 펀글모음/일반글. 2013.08.13
끝나가는 이방인의 시대 이방인의 시대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언제든 하나님께 돌아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당장은 (먹고 살기 바쁘니까) 일하고 (죄를) 즐기다가 나중에 (인생이 한가해지고 재미 없어지면 그 때) 하나님께 돌아갈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모르는 사실이 있.. 펀글모음/신앙글. 2013.08.13
왜 한국어에는 "YOU"라는 단어가 없을까? *펀글입니다. LA 타임즈의 한국 태생의 한국계 미국인 여기자가 영어의 인칭 대명사 you와 한글의 존대말에 대한 칼럼을 썼다. 코니 강이라는 이 여기자는 서울 출생으로 한글을 모국어로 배웠으며, 이후 미국으로 이주해 오랜 세월 (60이 넘도록) 유력 일간지에서 베테랑 기자로 활동하고 .. 펀글모음/일반글. 2013.08.11
같이 커피를 마시고 싶은 사람 은은한 화장에 밝은 미소를 가진 사람과 커피를 마시고 싶습니다 내면의 모습은 더 아름다워서 조용한 미소만으로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하얀 프림같은 그런 사람의 미소가 좋습니다 마음도 넉넉한 고운 심성을 가진 사람과 커피를 마시고 싶습니다 따스한 마음은 더 정스러워서 푸근.. 펀글모음/일반글. 2013.08.11
기도의 시간은 교만과 반비례한다 누가복음 22장 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좇아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좇았더니 40 그 곳에 이르러 저희에게 이르시되 시험에 들지 않기를 기도하라 하시고 41 저희를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우리는 이런 말을 종종 듣습니다. “너무 바빠서 기도할 시간이 없습.. 펀글모음/신앙글. 2013.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