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위하여 산다고 하지만
모든 신앙적인 행위가
실제로는 인간을 위한 일이다.
교회에서 봉사도 이웃을 섬김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하나님은 그것들을 통하여
인간을 위하여 일 하심을 보게 된다.
결국 하나님을 위하여 일하는 모든 것은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사람들을 통하여 나타내심이다.
출애굽 사건을 통하여 모세의 모든 섬김을 보라.
주를 위한 일이라는 형식만 취하였을 뿐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일이었음을 알 수가 있다.
여기에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위대하심이 있다.
교회의 일은 남의 일이 아니고
내 일처럼 해야 되는 것은
그 섬김이 곧 나를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복음을 전한다고
주를 위하여 헌신한다고 하지만
그것의 모든 행위는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인간을 위한 일들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인간에게 집중하시며
관심을 기울이시고 계신다.
주님이 십자가를 지심이
어찌 하나님을 위한 일인가?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희생과 헌신이 아닌가?
만 입이 있어도 우리는 그 하나님의 사랑을
측량할 수가 없다.
천지 만물을 지으심도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만드신 것이다.
이것을 깨닫는다면 어찌 신앙생활을 게을리 할 수 있으며
하나님 앞에서 거짓된 신앙으로 살 수가 있단 말인가!
신앙생활에 감화 감동이 없다면
죽은 고목나무처럼 죽은 신앙에 불과하다.
봉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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