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마지막 언덕에 서 있습니다

아침기도를 끝내고 모닝커피를 마십니다

창문 밖으로 보이는 도로는 한산하고 조용합니다

사순절 고난 찬송을 들으며 마음이 평안해짐을 느낍니다

그동안 얼마나 치열하고 분주하고 고단한 삶을 살아왔던가!

태초 전에 악과 범죄가 존재하지 않았던 영화의 세계가 있었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목전에 두고 그 시대를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천사의 반역과 인간의 범죄는 엉망진창의 세계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주조된 자유를 꿈꾸며

탐욕과 사치와 욕망의 아수라장

우리의 원래 모습이 이렇게 타락한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아담의 범죄와 최초 출생한 가인의 살인

노아 대홍수로 인류가 몰살되는 참혹한 역사에서 인류는 교훈을 받은 것이 거의 없습니다

노아의 방주를 견학하면서 농담과 조롱거리의 시청각 현장으로 여겼습니다

초림으로 오신 주님은 기쁜소식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세례요한은 광야의 외치는 자의 소리로 그를 증거했지만

당대의 사람들이 그를 그리스도로 알아보는 데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랑은 온 세계로 퍼져 나갔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복음이 전해진 것은 감사할 뿐입니다

"내가 반드시 다시 올 것이다"

그는 이 약속을 하시고 홀연히 떠나가셨습니다

곧 오실 것처럼 제자들은 기다리기도 했지만

2000년이란 짧지 않은 시간이 훌렁 지났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무화과나무 최종 세대에 도착했습니다

더 이상 연기할 이유도, 지체할 이유도 없습니다

하늘에서도 땅에서도 준비는 끝났습니다

세계 77억명의 전수검사를 끝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준비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그 날이 일어나는 때입니다

지금 휴거도 농담과 조롱거리가 되었습니다

수많은 징조들이 우리 세대를 향하여 아우성치고

무명의 메신저들이 준비하라 파수해 왔습니다

어떤 이들은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합니다

말씀을 듣고 깨달은 자들은 열심을 내고 열매를 맺습니다

보물을 발견하는 자는 자기 재산을 팔아 그 보물을 삽니다

그날은 하나님의 진노의 날이자 환희의 날입니다

거대한 분리가 일어날 것입니다

거대한 경이가 일어날 것입니다

세례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합니다

게으른 자는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불평만 늘어놓습니다

들어가기를 힘쓴다고 다 들어가는 것은 아니겠지만

들어가기를 힘쓰지도 않는다면 아무 결과도 만들 수 없을 것입니다

오랫동안 골방에서 준비했던 일이 마침내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는 교회시대의 마지막 주자입니다

우리는 어슴프레 동트는 마지막 언덕에 서 있습니다

이제 환난의 어둠이 지구를 덮칠 것입니다

높은 자든지 낮은 자든지 모든 인류가 애곡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을 점검해 보십시오

문이 닫히기까지 계속 심령을 준비하십시오

모든 욕심과 욕망을 내려놓으십시오

우리는 영화의 세계로 이사 갈 것입니다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

주님을 향한 사랑만 남습니다

주님을 간절히 사모하십시오

마라나타~

출처 : 카이로스

https://blog.naver.com/acoloje/221888287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