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 주 3일 굶식 후에 쉼터에 입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결정적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게 된 일이 있었습니다.
지난주 월요일인 9일 기도원 새벽예배에 참석했고
전도사님이 설교를 하셨는데
은혜를 많이 받아서 예배 후에 인사를 드리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기도원 교역자와 대화를 나눈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제가 실상 노숙자라고 말씀드렸더니
전도사님이 이전에 노숙자 쉼터에서
생활했던 적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확실한 인도하심임을 깨닫고
이틀 후에 이곳에 입소했습니다.
노숙자 쉼터 입소를 망설이고 있을 때
처음 대화를 나눈 기도원 교역자가
노숙자 쉼터에서 생활했었다는 사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참 희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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