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찬양사역자 강정남님과 함께

007 RAMBO 2019. 11. 23. 16:30

돈이 얼마 남지 않아서

어제 오전에 기도원 숙소에서 퇴실하고

기도굴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정발산에 있는 도서관에서 글을 씁니다.



이분과 주고받은 카톡 등

이분과 관련된 글들을 이전에 몇 편 올렸고

이분과 교류하면서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분이 화,토요일 기도원 예배 때 특송을 하시는데

오늘 토요일이라 기도원에 오셨습니다.


토요일 2부 예배(10시 30분~) 때 특송을 하시는데

저는 예배에 참석하지 않고 기도굴에 있었습니다.


원래 12시 20분 기도원 버스를 타고 정발산에 오려고 했는데

자다가 눈을 뜨니까 12시 20분이 되어서

그 다음에 있는 1시 20분 버스를 타기로 했습니다.


버스를 타기 전에 예배당 근처 벤치에 앉았는데

앉은지 1분도 안 되어서 이분이 제 옆을 지나가시면서 인사를 하셨습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고

헤어진 후에 버스를 타고 자리에 앉았는데

잠시 후에 이분이 버스를 타셨고 제 옆자리에 앉으셨습니다.


이분과 같은 버스를 탄 것도 처음인데

제 옆자리에 앉으셨습니다.


다른 분이 앉을 수도 있었는데

이분이 앉게 되었고

덕분에 은혜롭게 정발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기도굴 생활을 시작하면서

몸과 마음이 좀 침체되었는데

이분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새로운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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