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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성 경영

007 RAMBO 2014. 5. 1. 16:43

남을 이해하고
남을 수용하고
남을 배려하는 것
이것이 감수성입니다.

하나님은 감수성의 천재이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형편에 있는 사람이라도
거절하시지 않고 받아 주십니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마12:20)

하나님은 바로 같은 악인이라도
즉시 처단하지 않으시고 (롬9:17)
적절한 때에
적절하게 사용하시는 분이십니다. (잠16:4)

하나님은 가라지도 마지막 날까지
그냥 두시는 분이십니다. (마13:29-30)

여러분은 어떠하십니까?
사람을 가리십니까?

감수성은
기꺼이 자신의 마음을 열려는
개방성이고

기꺼이 남을 받아들이려는
수용성이고

기꺼이 남을 이롭게 하려는
이타성입니다.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을 찾으십니다.

하나님 자신이
감수성의 천재이시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아주 풍부한 감수성으로 양을 쳤습니다.
그는 어린 양들을 초장에 먼저 내보내
고운 풀을 뜯게 했습니다.

그 다음에 늙은 양들을 내보내
남은 풀을 뜯게 했습니다.

맨 나중에 젊은 양들을 내보내
거친 풀을 뜯게 했습니다.

그는 양들을 대하되
차별적인 감수성으로 대했던 것입니다.

나중에 그는 이런 감수성으로
이스라엘 벡성을 다스렸을 것입니다.

감수성은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볼 줄 아는 것이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줄 아는 것이고
이롭게 할 줄 아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감수성은
상대방에게 결핍되어 있는 것을
잘 파악해서 그것을 채워주는
적극적인 활동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7:12)

사람들의 결핍이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그 결핍을 채워줄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감수성이 성공비결입니다.

 

 

- 김종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