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아시다시피
제 상황은 무지 안 좋습니다.
하지만
내적 상태는 참 좋습니다.
7월 15일부터 중국에서 불법체류 중이고
돈이 없어서 공항 노숙 생활 총 60일이 넘었으니까
낙심과 절망, 걱정과 근심 등에 파묻혀 지낼만한데,
이런 감정을 거의 느끼지 못하면서 살고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내적 상태가 점점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오래 전부터
현실, 환경 등에 매이지 않고
초월하는 삶을 살고 싶었는데,
점점 그렇게 되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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