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서양인으로부터의 자금 지원

007 RAMBO 2019. 10. 22. 14:15

오늘 Mark를 만났습니다.

원래 어제 이곳에 오기로 했는데

하루 연기되었습니다.


제게 맥도날드 햄버거를 사줬고

간단히 이야기를 한 후에 헤어졌습니다.


자리에 앉아있는데

어떤 서양인이 제게 와서 돈을 주길래

깜짝 놀랐습니다.


마크와 함께 했던 미국인 선교사 같았고

마크로부터 제 이야기를 들었답니다.


최근에 기운이 빠지면서 좀 힘들었고

호텔에서 하룻밤 묵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조식 제공되는 저가 호텔에서

딱 하룻밤 묵을 수 있는 돈이 생겼습니다.


이번 달에는 입금된 돈이 전혀 없고

제게 후원을 해주셨던 어떤 분은

요즘 제 블로그에 접속을 안 하십니다.


기운이 좀 빠졌을 따름이고

내적 상태는 좋습니다.


하나님의 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