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자리에서 정면을 찍은 사진입니다.
제 자리가 있는 구역 앞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1층 구석에 있는데다가 충전소가 맨 뒤쪽에 있어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충전소가 있는지도 모릅니다.
1층에 좌석이 있는 구역이 두 구역 밖에 없고
이곳은 나머지 한 구역입니다.
3층에 있는 출발장이고
어제 제가 도착해서 1층으로 옮길 때까지 머물렀던 곳입니다.
사진상으로도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는 것이 느껴지죠.
도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도착 즉시 공항 밖으로 나가지만
출발하는 사람들은 도착해서 비행기 출발 전까지 공항에 머물기 때문에
1층 도착장 좌석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고
3층 출발장 좌석에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충전소가 없으면 이곳에 머물지 못할 텐데,
하나님께서 저를 위해 만들어주신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듭니다.^^;;
(제가 제정신이 아닌거 잘 아시죠? ㅎ)
불과 한달 전만 해도 충전소가 없었는데 말입니다.
이번 공항 노숙은 이전보다 좋은 환경 속에서 하는데다가
노트북으로 인터넷도 할 수 있게 되어서
이전보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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