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Mercure Hotel

007 RAMBO 2019. 6. 20. 23:16

상하이에 온 지 1주일 만에

4번째 호텔에 묵게 되었습니다.

상하이 호텔 순례를 하는 것 같은..ㅎ







어메니티 포장이 독특합니다.



화장실과 욕실이 분리되어있습니다.

화장실은 문을 당겨서 열게 되어있고

욕실은 문을 밀어서 열게 되어있습니다.



진짜 대리석 아닙니다.




미닫이 문을 닫으면 현관 밖의 소음이 차단됩니다.



창문 밖으로 보이는 모습입니다.




방독면도 있습니다.




카드키를 끼워준 종이에

영어가 아닌 불어가 적혀있습니다.

이 호텔은 프랑스 스타일로 꾸며졌다고 합니다.



조식이 포함된 가격이고

어제 묵은 피시 인 번드 호텔과

딱 100위안(17,000원) 차이나는데,

조식 가격을 제외하면

가격이 거의 같습니다.



오늘 투숙한 호텔은

4곳의 호텔 중에서

최고입니다.


상해순복음교회 홈피에 접속했다가

이곳에 오게 되었는데,

가성비도 엄청 좋을 뿐더러

가성비를 떠나서

정말 좋습니다...




다음은 홈피에서 퍼온 사진입니다.

개장한지 2년 밖에 안 된 사실상 신축호텔입니다.














이곳에서 순복음교회 예배가 있고요,

좌측에 있는 문구는 다음과 같은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전도에 있고,

하나님의 꿈은 세계를 복음화 시키는 땅끝 선교에 있다.




중국 호텔 내부 시설에 기독교적인 문구가 붙어있고

이것이 호텔 홈페이지에 그대로 있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6월 3일 기도원에서

이 교회 목사님의 설교를 들었고

같은 달에 이 교회가 있는 상하이에 오게 되었고

예배장소가 있는 호텔에 묵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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