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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는 입을 조심해야 한다

007 RAMBO 2019. 4. 13. 10:41

성도는 언제나 입을 조심해야 한다.

말 한 마디로 인격적인 살인을 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말 속에는 사랑하는 감정과 미워하는 감정이 다 실려 있기 때문에

말은 곧 그 사람이요, 그 사람의 인격을 나타내는 것이 된다.


정죄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늘 습관처럼 남을 정죄하는데 과감하다.


그들은 죄가 없는 자들인가?

남에게 돌을 던질 만한 깨끗한 존재인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도 부끄러움이 없다는 말인가?


스스로 자신을 돌아 보며

남의 말을 해야 한다.


말은 반드시 심판대 앞에서 판단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과연 정죄하는 것이 성령의 역사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정죄는 하나님의 몫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정죄하지 않는다.

성도는 판단하지 않고 하나님께 맡긴다.


정죄하는 입술은 누구 닮은 입술인가?

정죄는 자격 없는 자가 행하는 갑질이다.


정죄는 하나님만의 고유 권한이다.

하나님 앞에서 판단 받을 만한 정죄를 하지 말라.


자신과 관계된 정죄일지라도

하나님 앞에서 기도를 통하여 토로하는 것이

성도다운 모습이다.


성도는 입을 조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입으로 한 말들이

언젠가는 심판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 봉민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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