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2시 2분, 2십만원

007 RAMBO 2018. 12. 20. 08:38


지난 5월 이후 한달에 120만원씩 후원해주신 분께 마지막으로 약 3배인 3백만원 후원을 부탁해서 받았고,

이분은 한달에 7만원씩 후원해주셨는데 이분께도 약 3배인 20만원을 부탁드리려고 하다가

걍 감동되시는대로 후원해달라고 했는데, 정확히 20만원을 보내주셔서 깜놀했습니다.ㅎ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놀라운 사실이 또 있는데, 오후

2시

2분에 접속하신 후에 후원 부탁글을 읽어보시고

2십만원을 보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역사하심이 있던 거죠.


평소 오전에 제 블로그에 접속하시는 분이

제가 마지막 후원요청을 했을 때

일이 생긴 탓에 오전에 접속 못 하셔서

송금을 오후에 해주셨고

저는 퇴실하게 되었는데,

(퇴실시각 10시)

오히려 잘 된 일입니다.


별도로 올린 글에서 언급했듯이,

퇴실했기 때문에 기도원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고

예배를 통해 크고 많은 은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 오산리 기도원 예배를 통해

은혜를 받은 적이 없었기 때문에

퇴실 안 했으면 기도원 예배에 참석 안 하고

방에서 인터넷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방을 옮긴 덕분에

하나님의 수비학적인 인도하심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132 -> 123


32를 역전시키면 23

인생역전을 암시하는 일이고

132보다 123이 안정적이기에

회복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123은 숫자가 순서적으로 나열되어있죠.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신데

질서는 영어로 order이고

order에는 '순서'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제가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순서적으로 인도하심을 잘 받고 있음은

제 간증을 잘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제가 고시원에 있을 때 이분께 마지막 후원 부탁을 해서 돈을 받았으면

고시원에 더 머물렀을 것이고 기도원에 안 왔을 것입니다.

고시원을 떠나 기도원에 온 후에 후원 부탁을 한 것이 다행한 일입니다.


132호에 입실한 날 저녁 때 후원 부탁을 했는데

그날 제 댓글을 보시고 돈을 보내주셨으면 

다음날에 퇴실을 안 해서

기도원 예배에 참석하지 않았을 것이고

예배를 통해 큰 은혜를 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화요일 오전 예배부터 시작해서

현재 오늘 목요일 새벽 예배까지

매 예배에 계속 참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적이 없었고

처음 있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합시다.





'청지기글모음 > 간증과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777  (0) 2018.12.21
기도원 대성전 제 자리  (0) 2018.12.20
오산리 기도원 예배 참석  (0) 2018.12.19
퇴실 & 입실  (0) 2018.12.18
오산리 기도원입니다  (0) 2018.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