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는 TV가 있을까요?

생뚱맞은 질문이긴 하지만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이 땅에는 천국의 그림자가 존재하고

이 땅에서의 생활을 잘 살펴보면

천국에서의 생활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TV는 간접체험 도구이고

대리만족 도구입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은혜를 받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설교나 간증 등을 통해서

간접적으로만 은혜받는 사람은

천국에서도 간접체험을 하게 됩니다.

그만큼 하나님으로부터 먼 사람이죠.

 

천국에서 가장 좋은 곳은

예수님께서 사시는 왕궁이고

이곳에는 예수님과 아주 친한 사람들이 살게 됩니다.

 

연예인들이 놀고 먹고 웃고 떠들고 하는 모습,

연예인들이 사는 집, 그들이 다니는

멋있고 아름다운 곳 등이 TV로 방영되고

사람들이 그 모습을 보면서 부러워하듯이

 

예수님과 예수님의 신부들, 절친들이

놀고 먹고 웃고 떠드는 모습, 그들이 사는 집,

그들이 다니는 멋있고 아름다운 곳 등이 

천국 방송국을 통해서 방송되고

왕궁 밖에 사는 사람들은

TV를 통해 간접체험하고 대리만족하게 됩니다.

 

왕궁에서 멀수록 저화질 TV를 보게 될 것이고

상당히 먼 곳에서는 흑백 TV를 보게 될 것입니다.

어쩌면 흑백 TV조차 없을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과 친하지 않을수록

왕궁으로부터 먼 곳에 살게 되고

멀면 멀수록 환경은 열악해집니다.

 

천국이라고 해서 모든 곳의 환경이 다 같은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천국은 철저한 신분 사회입니다.

신분에 따라서 거주, 이동의 자유가 제한됩니다.

신분이 낮은 사람은 신분이 높은 사람이 사는 곳에 살 수 없고

그곳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친밀할수록

신분이 높아지게 됩니다.

하나님과 친하다는 것은

그만큼 하나님을 가까이했다는 의미고

 

가장 높은 곳에 계시는

하나님을 가까이 한 만큼

영혼이 성장해서 

높은 곳에 올랐다는 말입니다.

높은 곳에 오르는 것은 

어렵고 힘든 일이기에

높은 곳에 오른 만큼 

연단을 많이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과는 친하지 않은데

상급은 많이 받은 경우는 이렇습니다.

가난한 동네에 살면서 가전제품은 

좋은 것들을 갖고 있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땅에서 TV에 중독된 그리스도인들은

천국에서도 영원히 TV만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TV에 중독되고도 구원을 잃지 않는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하는 것인지...

영혼이 Colorful, Beautiful 하게 변화되지 않고

무채색으로 삭막하게 변화되면 

삭막하고 가난한 동네에 살면서

흑백TV를 보게 될 것입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헐벗고 굶주린 영혼을 소유하게 되면

천국에서 가난한 동네에 살게 되고

이 땅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충만하게 받아서

부유하고 아름다운 영혼을 소유하게 되면

천국에서 부자 동네에 살게 됩니다.

이 땅에서 신앙생활을 어떻게 하고

영혼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천국에서의 삶이 좌우됩니다.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롬 8:18)

비교불가!!!

상상초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