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초에 남편을 잃고 떡 행상을 하면서
두 아이를 키우던 과부가 있었습니다.
어느 주중에 다니던 교회에서 특별집회가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그가 집회에 참석하기를 바랬지만
밤 늦게까지 떡을 팔아야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기에
집회에 참석할 수 없었습니다.
목사님께서 그에게 제안을 하셨습니다.
떡값을 줄테니까 대신 집회에 참석하라고 말입니다.
그렇게 해서 그는 집회에 참석하였고
집회를 통해서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어느날 집회 도중에 그가 갑자기 쓰러졌고
집회가 끝나는 날까지 그 자리에 쓰러진 채로 있었습니다.
그가 자리에서 일어섰을 때
사람들이 그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피곤한 삶에 쩔어서 어두웠던 얼굴이
눈이 부시도록 환하게 빛이 났기 때문입니다.
받은 은혜가 너무나도 커서 그가 주님을 찬양했는데
찬양을 기가 막히도록 잘 했습니다.
이후 목사님께서 집회를 인도하러 타 교회에 가실 때마다 그를 데려가셨고
그의 찬양을 통해서 많은 성도들이 은혜받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에게 혼담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두 자식이 딸린 과부이긴 했지만
그의 영혼과 삶이 무척이나 은혜롭게 변화되었기에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떡 행상을 하면서 힘들게 두아이를 키우던 과부는
어느 대기업 사장의 며느리가 되었습니다.
-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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