ㅆ스
수련회 시간표입니다.
매 시간시간이 모두 은혜로웠고요,
제 식성이 좀 까다로운데
식사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많이 먹어서 식곤증으로 인해
설교 때 졸기도 했습니다.ㅎ
24일 수련회 첫날, 태풍 솔릭이 한반도에 상륙해서 북상중이었습니다.
전날 제주에서 솔릭의 막강한 위력으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했기에
육지에 상륙 후에도 큰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 예상했고
여러 학교가 휴업했습니다.
But
예상과는 달리
솔릭의 위력이 급격히 약해졌고
솔릭으로 인해 무더위가 한풀 꺾였고 비가 내려서
선선한 날씨 가운데 수련회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수련회 첫날에도 비가 내렸고
수련회 마지막날에도 비가 내렸습니다.
And
솔릭으로 인한 휴업 덕분에
여러 학생들이 수련회에 참석할 수 있게 되었고
솔릭으로 인해 겁을 먹은 어느 단체에서
예약을 취소해서 덜 번잡한 분위기 하에
수련회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퍼펙터즈 교회에 출석한 지 보름 후에 수련회가 시작되었고
수련회 덕분에 교회 성도님들과 단기간에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교회로 인도해주신 타이밍이 참 절묘합니다.
하나님의 수비학적인 인도하심도 있었습니다.
1985년 8월에 제가 예수님을 영접했는데
33주년 8월에 교회 수련회에 참석했고
3교회 연합 수련회였고, 사용한 방이
33개, 제 생일이
3월 3일,
3개월 전부터 계속 저를 후원해주시는 분은 매번
30만원씩 송금해주고 계십니다.
307호에 첫날 묵었고
107호에 둘째날 묵었고, 저는
007람보입니다.
첫날은 C동, 둘째날은 D동이고
C+D = 7 (알파벳 순서)
고시원에 도착 후에 은혜받으면서 흘린
눈물과 콧물을 닦은 휴지입니다.
휴지통에 이런 휴지가 더 있습니다.
오늘 밤새 은혜받으면서
저 휴지를 다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련회 끝나고 집에 오면서
계속 이 곡이 마음 속에서 맴돌았습니다.
How can I say thanks
For the things You've done for me
Things so undeserved
Yet You gave to prove Your love to me
The voices of a million angels
Could not express my gratitude
All that I am and ever hope to be
I owe it all to Thee
To God be the glory
To God be the glory
To God be the glory
For the things He has done
With His blood He has saved me
With His power He has raised me
To God be the glory
For the things He has done
Just let me live my life
Let it be pleasing, Lord to Thee
And should I gain any praise
Let it go to Calvary
다음은 한국어 가사입니다.
제목 : 어찌하여야
어찌하여야 그 크신 은혜 갚으리
무슨 말로써 그 사랑 참 감사하리요
하늘의 천군 천사라도
나의 마음 모르리라
나 이제 새 소망이 있음을
당신의 은혜라
하나님께 영광 하나님께 영광
하나님께 영광 날 사랑 하신 주
그 피로 날 구하사
죄에서 건지셨네
하나님께 영광 날 사랑 하신 주
어찌하여야 그 크신 은혜 갚으리
무슨 말로써 그 사랑 참 감사하리요
하늘의 천군 천사라도
나의 마음 모르리라
나 이제 새 소망이 있음을
당신의 은혜라
하나님께 영광 하나님께 영광
하나님께 영광 날 사랑 하신 주
그 피로 날 구하사
죄에서 건지셨네
하나님께 영광 날 사랑 하신 주
바치리라 모두 나의 인생을 당신께
세상영광 명예도
갈보리로 돌려 보내리
그 피로 날 구하사 죄에서 건지셨네
하나님께 영광 날 사랑 하신 주
날 사랑 하신주
'청지기글모음 > 간증과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맥도날드, 사우디 아라비아, 666 (0) | 2018.09.07 |
---|---|
올해 2번째로 중고 노트북을 구입했습니다 (0) | 2018.09.01 |
퍼펙터즈 교회 본당 (0) | 2018.08.19 |
고시원 (0) | 2018.08.12 |
김혜수 플러스 나 (0) | 2018.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