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6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개인보유 자산은 201조9000억 달러(약 22경1181조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180조7000억 달러)보다 12%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전세계 국내총생산(GDP)인 81조 달러(8경8736조원)의 2.5배에 달한다.
<자산이 1억 달러(1000억 이상)가 넘는 자산가 국가 순위>
1. 미국 : 19만 9000명
2. 중국 : 3만 3800명
3. 일본 : 1만 9000명
4. 영국 : 1만 5000명
5. 독일 : 1만 4000명
100년의 삶을 위해 1000억을 넘는 재산을 과도하게 쌓아 놓았지만
영생의 시간을 위해 하늘에 1000억 이상 재산을 쌓아놓은 사람이 있을까?
우리는 자산의 몇%를 하늘에 쌓아 놓았을까?
0.1%, 1%, 10%, 50%?
예수님은 보화를 땅에 쌓아 놓기 보다 하늘에 쌓아 두라고 하셨다.
천국의 가치는 1000억보다 크다.
하늘에 있는 은행은 누가 도둑질해 갈수도 없고, 부도 날 일도 없고,
가치가 떨어지기는 커녕 30배, 60배, 100배로 상승하니 이보다 금리가 높은 은행이 없다.
100만원을 하늘에 쌓아두면 3000만원, 6000만원, 1억원으로 가치가 상승된다는 것이다.
천국의 가치는 어떤 로직으로 계산될까?
성경에 구체적인 기록은 없지만 예를 들어 이런 추정을 해보기로 한다.
자산이 1억, 10억, 100억을 가진 A,B,C 세 사람이 있다고 하자.
세 사람 모두 하늘나라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치자.
A는 총자산의 10%, B는 0.1%, C는 0.01%를 한 것이다.
하늘나라 로직에 의해 A는 100배, B는 10배, C는 1배로 천국에 상급이 쌓여졌다고 가정할 수 있다.
총액이 아니라 렙돈 2개를 바친 여자를 칭찬한 사실에 따르면 자산의 비율이 로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므로 천국에 가면 A는 부자요, C는 가난한 자가 될지도 모를 일이다.
물론 추정을 한 것일뿐 정확한 상황을 알수 없다.
천국이 그렇게 계산적이냐?
그러나 성경은 우리의 모든 삶이 기록된다고 언급하고 있으며
예수님도 그런 가능성을 전혀 배제하지는 않으셨다.
우리는 땅에 살면서 땅에 보화를 쌓아 놓기 위해
밤과 낮으로 치열하게 살아간다.
그러나 하늘에 보화를 쌓아 놓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는 신자는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오히려 가급적으로 헌금을 하지 않아도 십일조를 하지 않아도
행위가 중요하지 않다는 자기 합리화 주장에 '아멘'소리가 커진다.
소득의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우리의 전부는 하나님의 것이다.
유대인에게 종의 개념은 몸만 종이 아니라
종이 소유한 모든 것, 가족과 재산도 모두 주인의 것이다.
우리는 주일만 거룩하게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만족하지만
일주일 전체를 삶을 통하여 예배를 드리는 것이어야 한다.
신자들이 하늘의 은행에 저축된 상의 잔고를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경쟁하듯 모두가 열심을 낼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에 관한 것은
말씀에 입각하여 순종하는 믿음의 소산이다.
보이지 않아도 믿음으로 행하는 것이다.
그런데 어떤 신자들은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부담도 없이 교회 다니는 것을 선호한다.
한 달란트를 땅속에 숨겨놓은 악하고 게으른 종이 있는데
예수님은 그들을 천국에 들이기는 커녕
하나님의 나라에 무익한 종이라 칭하고 바깥 어두운 데로 내 쫓으셨다.
신자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다.
마음만 드릴께요.
오직 믿음입니다, 믿음 외에 추가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주님은 두 주인에 대해 심각하게 말씀하셨다.
하나님과 재물, 너희들은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하나님과 세상, 너희들은 두 마음을 품을 수 없다.
하지만 신자들은 이런 구도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믿음이란 실재의 삶과 일치하지 않으면 인정할 수 없는 믿음이다.
마음과 말과 삶이 일치하지 않는 것을 외식이라 한다.
우리가 가장 소중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을 하나님께 드리지 못한다면
그 믿음은 짝퉁에 가깝다.
부담없이 섬기리라는 신자들이 증가하는 것은 마지막 교회인
부자였지만 미지근했던 라오디게아 교회에서 일어난 현상이다.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오늘 내게 실체가 되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나라에서도 실체가 되지 못할 지도 모른다.
행동하는 않는 98명보다
행동하는 사람 2명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네가 이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 풀릴 것이다"
두 개의 세계는 밀접하게 영향을 주게 되는데
이러한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면
하늘에 보화를 쌓아두지 못할 것이다.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작은 자든지 큰 자든지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 (계11:18)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계 22:12)
https://blog.naver.com/acoloje/22130236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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