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학자 찰스 고우만은 애벌레가 나비가 되기 위해
고치구멍을 나오는 광경을 관찰하면서 겪었던 실수를 고백한 적이 있다.
긴 시간 애를 쓰고 있는 나비가 안쓰러워
고치 구멍을 조금 뚫어 주면서
화려한 날개를 펼치고 날아 오르길 기대하였지만
나비는 날개를 질질 끌며 바닥을 왔다 갔다 하다 결국 죽어 버렸다.
나비는 땅을 박차고 하늘을 향해 날아 오를만한 힘을 갖지 못했던 것이다.
작은 고치 구멍을 빠져 나오려 애쓰는 가운데
날개의 힘을 키워 나가는 것인데
값싼 동정이 그 기회를 없애 버린 것이었다는 것이다.
역경을 극복해낸 경험을 갖지 못하고 성공한 사람은 위태롭다.
어렵게 " 날개 " 힘을 키우는 경험을 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작은 어려움에도 " 추락 " 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왕관을 쓰려는 자는 그 무게를 버텨야 한다.
지금의 시련과 역경의 무게를 조금만 견디면
아름다운 왕관으로 보답 받을 것이다.
- 창골산 봉서방 / 봉민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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