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 중에 인생사 새옹지마(塞翁之馬)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생사는 하도 변화무쌍해서
시간이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니라는 소리입니다.
오늘의 행복이 내일의 불행이 될 수 있고,
오늘의 불행이 내일의 행복이 될 수 있듯
끊임없이 자질구레한 길흉화복이 반복되는 것이 인생입니다.
중국 대륙을 최초로 통일한 진나라 시황제도
영원할 것 같던 절대권력이 50세 한순간의 비명횡사로
이슬처럼 사라졌습니다.
역사상 전무후무한 물질과 명예와 권력을 누렸던
솔로몬 왕도 세월이 흘러 늙고 보니
그동안의 인생이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라고 하며 인생사의 덧없음을 고백하였습니다.
그것이 극히 제한된 인생사의 결과이자 현실입니다.
믿노라 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이 땅에서의 안녕에
미련을 못 버리고 연연하고 있습니다.
이 땅의 미련 때문에 좋은 것을 놓치고 있습니다.
인생의 연수는 100년을 넘기기 참으로 힘듭니다.
미련한 자는 현실에 만족하여 머물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영원히 보장된 미래를 보려고 합니다.
우리의 천국에서 함께할 주님께만 미련을 두고 이 땅에서부터
준비하는 지혜로운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천국은 걱정과 근심과 고민이 없는 엄청난 곳입니다.
정말 지혜로운 사람은 인생의 최고 보물을 만날 수 있다면
나에게 있는 모든 재산을 털어서라도 그 보물을 삽니다.
우리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가장 소중한 진주를 볼 줄 모른다면
우리의 인생은 이 땅에서의 새옹지마로 끝날 것입니다.
길흉화복의 반복이 아닌 엄청난 기쁨만이 계속되는 곳이 천국입니다.
잠시 잠깐 동안의 인생사에 투자하면 그 천국을 못 보는 것입니다.
영원한 절망과 고통만이 계속되는 지옥에 간다는 의미입니다.
지옥에 떨어진다면 얼마나 억울합니까...
아무리 화려하게 부귀영화를 누리고 살았던 사람이라도
늙거나 병들거나 불의의 사고로 죽을 때는
그동안 누린 것이 아무 의미도 없고 한순간의 꿈에 불과합니다.
밤에 내렸다가 아침 햇살로 인해 한순간에 날아가는
아침 물안개와 똑같은 것입니다.
얼마나 허무하겠습니까...
사업하는 사람들... 아니 조그만 장사를 하는 사람들도
미래의 더 큰 수익을 위하여 현재의 조그만 손해를
당연할 정도로 감수합니다.
하물며 사업이나 장사에 비견될 수도 없을 정도의
진주를 위해 육신의 죄 된 속성들을 모두 포기해야 합니다.
과감히 자기를 부인하는 사람이 내 모든 것을 팔아
가장 값비싼 진주를 소유하는 지혜로운 자입니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
(마태복음 13장 44-46절)
현실의 육적 삶(죄 된 삶)에 연연하지 마십시오.
현실의 안녕에 투자하지 마십시오.
우리 믿는 사람들은 오직 주님께만 투자하고 연연해야 합니다.
세상의 죄 된 속성들로부터 단호히 돌아서십시오.
돌아서는 자를 주님은 그냥 두지 않으십니다.
버선발로 쫓아와 그를 감싸 안아주실 것입니다.
세상의 죄로부터 돌이켜 주님 앞에 엎드리려는 그 결단...
그것이 주님을 간절히 찾는 자의 모습입니다.
그것이 간절히 회개하는 자의 참된 모습입니다.
믿노라 하면서도 변화됨이 없다면
인생사 새옹지마의 영역에서 공회전만 하는 것입니다.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하루하루 시간 흐르는 것이 너무 빠릅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세월의 흐름이 날아가는 화살이 되고 있습니다.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분들도 대부분 살아온 날들보다
살아갈 날이 훨씬 적을 것이고
하루하루 지날수록 그 시간의 간극은 점점 더
눈에 띌 정도로 마지막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습니다.
내일 회개해야지...
내일 거듭나야지...
내일 돌이켜야지...
내일 기도해야지...
이런 것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내일 내일' 하는 사람들은
역시 내일이 되면 또 내일을 외칠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영원한 내일만 계속될 뿐 그토록 원하는
내일의 오늘은 오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 이 시간 이 자리에서 주님만을 생각하며 돌이키십시오.
신앙은 지금이 제일 중요할 때입니다.
신앙에서 내일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내일 무슨 일이 닥칠지 혹은,
내일 당장 준비 안 된 상태에서 주님이 오실지 모를 일입니다.
그래서 신앙은 지금 이 시간만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어서 부디 돌이키십시오.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양다리 집고 머뭇거리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편에 서시든지 세상의 편에 서든지
단호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주님은 이것도 저것도 아닌 미지근한 것을 제일 싫어하십니다.
정말로 주님을 사랑하고 확실한 믿음이 있다는 걸 주님께
증거 받기 원한다면... 자기를 분명히 부인하고
확실하게 하나님의 편에 서서 하나님만을 섬기시든지 하십시오.
분명한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영의 세계에서는 중간지대란 있을 수 없습니다.
이제 때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주님은 마지막을 향해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계십니다...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열왕기상 18장 21절)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요엘 2장 12-132절)
위의 성경 말씀은...
하나님을 모르는 백성들을 상대로 하신 말씀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지식으로는 알지만, 세상의 미련 때문에 머뭇거리며
올바로 섬기지 못하는 백성들을 향한 간절한 애곡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애타는 부르심에 응답해야 합니다.
내일이 아닌 지금 바로 이 순간이 주님께 응답할 때입니다.
시간이 너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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