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싫어하시고 진노하시는지를 알게 됩니다.
특히 성경 '출애굽기'를 읽다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의 특별사랑을 전무후무 받은 민족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걸핏하면 불평하며 원망했습니다.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내어
이 온 회중이 주려 죽게 하는도다" (출16;3)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의 종살이를 하며
고역 중에 하나님께 부르짖으므로
애굽의 압제 아래에서 해방 시켜주시니까 한다는 말이
불평, 원망이니 은혜를 원수로 갚는 것입니다.
불평, 원망하는 이들은 모두 광야에서 죽고
여호와께 온전히 순종한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날도 동일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자만이
천국에 들어갈 것입니다.
"또 너희가 사로잡히리라 하던 너희의 아이들과
당시에 선악을 분별하지 못하던 너희의 자녀들도 그리로 들어갈 것이라
내가 그 땅을 그들에게 주어 산업이 되게 하리라" (신1;39)
하나님께서는 이 죄악 세상에서
온갖 유혹과 미혹과 시험을 다 이기고
천국에 들어갈 자가 되도록
하나님의 자녀들을 아주 강하게 훈련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큰 사랑을 받은 자들이
시련이 크고 험난한 인생을 삽니다.
강한 훈련을 받아야만 믿음의 선한 싸움을 잘 싸운 사도 바울 같은 자가 되고
매우 성숙하고도 장성한 믿음의 용사가 되어
유혹과 미혹과 시험을 넉넉히 이기는 자가 될 것입니다.
또한 연단 과정속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가 되어
힘든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의 깊으신 섭리를 깨닫고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가 되어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의 신앙을 소유하며
'죽으면 죽으리다.' 에스더의 신앙으로
하나님의 뜻이라면 굽히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게 됩니다.
하나님을 절대로 오해하지도 않고 의심하지도 않고 원망하지도 않고
언제나 하나님이 옳습니다!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하나님만이 진실하십니다! 하나님은 의로우십니다!
신앙고백 드리며 끝까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사랑하는 자로 살아갑니다.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이러한 믿음이 있어야
이 종말의 때에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마귀의 온갖 궤계를 이기고
끝까지 신앙의 경주를 완주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참 믿음을 가진 자가
최후 승리 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맞습니다. 그렇다면 '끝은 전부'입니다.
그러니까 시작도 중요하지만 끝은 더욱 더 중요한 것입니다.
특히 신앙생활은 끝이 아주 아주 중요합니다.
시작과 중간까지 신앙의 경주를 잘 했어도 끝까지 잘 해야지
끝에 가서 잘못하면 다 잘못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육체로 마치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너무 힘겹게 그 동안은 잘 충성하며 왔는데
끝에 가서 배도의 길로 가면 안 되며
예수님 믿다가 세상으로 나가서 다시 주께로 안 돌아오고
끝내 회개치 않고 죽음을 맞이하면
예수님 믿지 않은 불신자보다 받는 형벌이 더 크기 때문에
끝까지 믿음을 잘 지켜야 합니다.
이처럼 시작도 중요하나 끝이 너무 너무 중요하므로
우리는 끝까지 인내하므로 완주 할 수 있도록
하나님 아버지께 반드시 기도해야 합니다.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마10;22, 마24;13, 막13;13 )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
(눅21;19)
이처럼 끝까지 달려갈 길을 잘 달려가도록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강하게 훈련 하십니다.
고난이 훈련인데 싫다고 순응하지 않고 은혜와 축복만 구하면
온실의 화초처럼 되어 조그만 유혹에도 쉽게 무너지며
불같은 시험이 왔을 때 통과를 못하고
그만 죄에 걸려 넘어지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독수리 어미가 새끼를 훈련하듯이
강하게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나님의 자녀들을 훈련시키실 때
잘 순응하고 인내하며 훈련을 잘 받으면
비바람이 쳐도 날개를 쫙 펴고 높이 높이
푸른 창공을 유유히 날으는 독수리처럼
어떤 시험, 어떤 유혹, 어떤 미혹이 와도
담대히 예수님처럼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원수 마귀를 쫓아내고
승리의 개가를 부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니
하나님께서는 아주 크게 기뻐하시며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마치 독수리가 자기의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자기의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의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의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여호와께서 홀로 그를 인도하셨고
그와 함께한 다른신이 없었도다" (신32;11)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 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출19;4)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참 믿음을 보겠느냐 ! " (눅18;8)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참 믿음은 참 사랑에서 나옵니다.
예수님을 나는 믿습니다 말하면서 세상을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고, 명예를 사랑하는 것은
세상을 믿고, 돈을 믿고, 명예를 믿는 것이지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참으로 믿는 자는
세상을, 돈을, 명예를 사랑하는 자가 아니고
예수님을 참으로 사랑하는 자 입니다.
그러므로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참 믿음을 보겠느냐 ! "는 이 말씀은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인자에 대한 참 사랑을 보겠느냐!'
이러한 뜻을 내포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믿는 것을 사랑하고 따라 갑니다.
주님을 참으로 믿는 자는 주님을 참으로 사랑하기 때문에
주님의 말씀을 따라 갑니다.
주님이 하시는 말씀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생 전체를 주님을 신뢰함으로
주님께 다 맡길 수 있는 것입니다.
부부간에도 친구의 우정 사이에서도
신뢰가 깨지고 믿음에 금이 가면 관계유지가 지속될 수가 없게 됩니다.
우리 신앙인들도 주님과의 믿음에 금이 가지 않도록
주님을 참으로 사랑하고 신뢰하는 믿음을 끝까지 유지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세상에서도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여 함께 살기 위해서
얼마나 마음을 쓰고 신경을 씁니까?
배우자의 마음을 기쁘게 하려고 하며
마음 상하지 않게 하려고 자기를 절제하며
배우자의 마음에 드는 행동만 하고자 하며
최선을 다하여 배우자를 섬기며
정성껏 배우자에게 줄 사랑의 선물을 준비하며
결혼식을 올릴 때까지 마음을 졸이며 설레는 마음으로
오직 배우자만 바라보며 밤낮으로 배우자만 생각하고
보고 싶어하고 어서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싶어 합니다.
깊이 배우자에게 빠지면 다른 것이 하나도 눈에 안 들어 옵니다.
오직 눈을 떠도 감아도 오직 배우자만 보이고 생각납니다.
배우자가 좋아하는 것을 함께 좋아하게 되고
배우자가 싫어하는 행동은 안 하게 됩니다.
그리고 점점 배우자를 닮아가게 되고
배우자가 가는 곳은 그곳이 어느 곳이라도
함께 있고 싶어서 따라 가게 되는 것입니다.
함께 걷는 길이 너무 행복하여
아무리 먼 길도 멀게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멀수록 함께 한다는 기쁨이 커서
하나도 힘들지 않습니다.
생각속에 마음속에 배우자로 꽉 차 있습니다.
신랑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는 꼭 이와 같을 것입니다.
우리의 영적 상태를 한번 진단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 각자는 주님을 향한 사랑이 어떠한가?
사랑지수를 한번 테스트 해봅시다.
주님의 신부가 되어 사랑하는 신랑 예수님과 영원히 살고 싶다면
적어도 신랑 주님을 향한 우리의 마음이 이런 마음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말뿐이고
마음 ,생각, 눈, 정신 ,신경이 다른 데에 가 있다면
참 사랑, 참 믿음이 아닌 것이겠지요.
주님이 모르실까요 ?
다 아십니다.
주님은 누가 진정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자인지
벌써 다 알고 계십니다.
사랑은 속일 수 없습니다.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합니다.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 (아8;6 )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권세자시요,
죽은 자와 산 자를 심판 하러 오시는 심판주이십니다.
우리 죄인들을 구원해 주시려고 말씀이 육신이 되어 (성육신)
사람으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이 예수님을 참으로 믿고 사랑하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을, 혼신을 다하여 지키고 따르는 것인데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고 예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따르지 않고
교만하여 자기 뜻대로 사는 자는 축복이 아닌 저주를,
구원이 아닌 멸망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사단은 주님께서 극진히 사랑하시는 주님의 신부들이
새 예루살렘성에 못 들어가도록 어찌하든지 최대한 방해하려고
최후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이럴수록 우리는 주님을 향한 불타는 사랑을 가지고
참 믿음, 참 사랑으로 조금도 흔들리지 말고
주의 약속하신 말씀위에 굳게 서서,
말씀을 붙드는 신앙으로 대승리를 거두고 이기는 자가 되어
휴거의 주인공, 천국의 주인공이 되어야 합니다.
이기느냐? 지느냐? 는 예수님을 신뢰하는 참 믿음으로 결정납니다.
마귀는 믿음을 떨어지게 해서 참 믿음이 아닌 가짜 믿음을 주려 하지만,
우리의 신랑 예수님은 우리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위해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기도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필코 승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주님을 향한 참 믿음, 참 사랑을 가진 자는 끝까지 인내하여
신앙의 경주를 완주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능력 주실 줄을 확신합니다.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 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눅22:31,32)
우리는 이미 구원 받았고,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천국 시민이며
하늘나라의 유업을 받을 자이며 신랑예수님의 신부이니
끝까지 빼앗기지 말고 감사와 기쁨과 평강을 누리며
훼방자 사단을 대적하고 죄를 다 버리고
세상을 뒤로하고 오직 예수님 한분만 붙잡고,
나를 부인하고 내 십자가 바로 지고 천국을 바라보며
앞에 올 영광과 기쁨을 생각하며 하루 하루 참된 믿음갖고 전진 또 전진하리라.
매일 매일 회개하며 앉으나 서나, 자나 깨나, 들어가나 나가나,
주님 사랑하며 말씀 기억하면서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 가리라.
이렇게 살아가는 자를 주님은 데리러 오시며,
공중으로 이끌려 올라가서 아름답고 눈부시며 영화로우신
우리 구주 신랑 예수님을 눈으로 직접 보며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참여하여 천사의 수종을 받으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리고 엎드려 절하며 신앙고백하기를
주님이 하셨습니다!!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입니다!!
모든 영광 받으옵소서!! 고백하며, 기뻐 춤추며 하나님께 감사 찬양 드리리라!! 아멘.
- 황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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