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고 있습니까?

얼마 전 '골목 상권 살리기'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한 TV프로그램을 보고 

성의 없고, 장사의 기본기가 없는 식당들에 대해서 

진행자는 물론 시청자들도 화가 났습니다. 

급기야 "식약처 및 담당 기관의 대대적인 식당 위생점검과 

불시점검의 시행을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오기까지 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곳 식당들이 자칫하면 손님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을 정도로 

형편없이 재료를 관리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식당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은 

사람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 까닭에 담당 기관에서는 식당을 불시에 점검하여 

업주들이 늘 청결하게 청소하고 식품관리를 하도록 지도해야 하고, 

적발시 그에 따른 엄격한 벌을 적용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청결하지 못한 위생상태와 식품 관리는 

손님들의 목숨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모습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재림을 생각하게 합니다. 

마태복믐 25장 13절의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는 말씀은 

우리메게 주시는 경고입니다. 

즉 등불을 위한 여유분의 기름을 준비했던 슬기로운 다섯 처녀들처럼 

우리는 주님의 다시 오심을 위해 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다시 오심에 대해 

너무 소홀하게 보아 넘기는 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즉 재림에 대한 설교도, 찬양도 우리의 귀와 입에서, 

그리고 삶에서 너무 멀리 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다시 오심은 반드시 일어납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향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명령에 순종하고, 주신 사명에 충성하는 철저한 준비로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날 기쁨으로 맞이하는 사람들 가운데 

우리가 있어야 합니다.

마라나타!（주님，오시옵소서） -꿈지기-

출처 : 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