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모음/신앙글.

치앙마이에서 어느 자매를 통한 하나님의 역사

007 RAMBO 2018. 6. 22. 23:06

*오늘 기도원 저녁 집회 때 강사 목사님이 하셨던 이야기입니다.



어느 선교사님이 치앙마이에서 교회를 개척하셨는데

당시 상황이 매우 열악했습니다.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은 할머니와 젊은 자매,

아이들 몇 명이 전부였고 

움막으로 된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어느 날 자매가 기도를 하는데

하나님께서 자매를 통해

교회를 지으실 것이라는 감동함을 주셨고

이후에도 이 감동함은 계속되었습니다.


어느 날 병원에서 눈을 산다는 광고를 보고

자매는 담당 의사를 찾아가서

자신의 눈을 팔겠다고 했습니다.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광고인데,

건강한 젊은 여자가 와서 눈을 팔겠다고 하는 것을 보고

의사는 기가 막혀서 할 말을 잃고

1주일 후에 오라고 했습니다.


1주일 후에 자매는 다시금 의사를 찾아갔고

의사는 자매에게 왜 눈을 팔려고 하는지 물었습니다.

교회를 짓기 위해서라는 말을 들은 의사는

자매가 출석하는 교회를 찾아갔습니다.


당시 의사는 비기독교인이었는데,

초라하기 그지없는 움막 교회를 본 의사는 

자매에게 자신이 교회를 지어주겠다고 했습니다.


훗날 의사는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고

자매는 의사의 며느리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