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곳에 있는 장성한 자식을 생각하며
연로하신 부모님이 장문의 편지를 써서 보냈습니다.
부모님은 제대로 배우지 못하셔서
철자법, 문법도 엉망이고
글씨도 삐뚤빼뚤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이 편지를
아무리 많이 읽어도
무슨 말인지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부모님과 함께 살아온 자식은
이 편지에 담긴
부모님의 마음과 뜻을
너무나도 잘 압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하나님의 편지입니다.
하나님과의 사귐이 없으면
단지 문자적으로만 성경을 읽게 되고
이면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헤아리지 못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과 오랫동안
마음과 뜻을 나누면서 교제하다보면
성경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너무나도 잘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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