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0일 호텔
2층 식당 옆 테이블 의자에 앉으려는데
누군가 놓고 간 카드키가 눈에 띄었고
하나님께서 이 방 투숙객과 연결해주시려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모양새를 보니까
당일에 입실했습니다.
5일 후 5x5일 퇴실
5층 5+5호 (제 방)
17 - 5 = 4x3 (층수)
10 - 6 = 4 (호수)
25 - 21 = 4 (퇴실 예정일)
좀 전에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작성해서
1706호실 방문에 붙이고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2층 식당 옆 테이블에
카드키를 두고가셨다가
다시 가져가셨는데
저는 그 테이블 의자에 앉아있었습니다.
혹시 기독교인이시면 연락주세요.
- 510 -
1706호실로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 승강장에 갔다가
깜짝 놀란 후에
방에 가서 스마트폰을 가져가서 찍었습니다.
18층과 16층 사이에 17층이 있죠?
이것만 봐도 놀랄 지경인데
반대편에 또 놀랄 일이 있습니다.
1님께서
좌측 엘리베이터를 타고 17층으로 가라고
확실하게 알려주셨습니다.
1706호실에 쪽지를 붙인 후에 찍었습니다.
좌측 엘리베이터를 이용했는데
6호실은 1~11호실 정중앙에 있습니다.
호실과 연결된 17 외에
3개의 17이 있습니다.
3x17 = 51
제가 현재 한국나이로 51세고
10일 후에 만 51세가 되고
제 방 번호가 51 0
한쪽에 있는 엘리베이터 2대는 지하층까지 운행되고
다른 한쪽에 있는 엘리베이터 2대는 1층까지만 운행되기에
양쪽 버튼 배열이 다릅니다.
5옆에 13이 있고 4칸 위에 17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5에서 5칸 움직이면 17
11을 중심으로
5와 17이 대칭되고
1 -> 17 -> 5
5,11,13의 위치가
정말 기가막히지 않습니까?
걍 아무 생각 없이
1706호실에 쪽지만 붙이고
돌아오려고 했는데
엘리베이터 버튼을 통한
하나님의 수비학적인 인도하심도 발견했습니다.
1706에서 0을 빼면 176
1, 2, 4, 8, 11, 16, 22, 44, 88, 176
176 = 88x2 = 44x4 = 22x8 = 16x11
10개의 약수
5개의 11의 배수
510호 일반실 끝방 (제 방)
511호 끝방 (스위트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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