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호텔 세탁 서비스 안내

007 RAMBO 2018. 2. 20. 09:52

모** 목사님을 만나고

저녁 때 호텔 방에 들어오니까

청소가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외출할 때 입구에 있는

카드키 홀더에서

카드키를 뽑아서 나가고


그러면 외출중이라는 것이

호텔측에 알려져서

외출 중에 청소를 합니다.


외출을 안 하고 방에 계속 있으면

담당자가 와서 청소를 언제 하면 좋겠냐고 물어봅니다.


청소하는 분들이 청소를 했는지 여부를

직접 체크하면서 청소를 하기 때문에

저녁때까지도 청소를 안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하우스키핑에 전화해서

객실 청소가 안 되어있다고 했더니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하면서

담당자를 보내겠다고 했고

저는 호텔 2층에 있다가 방으로 왔습니다.



방에 왔더니 세탁 서비스 이용 안내서와

세탁물 파우치가 침대 위에 놓여있었습니다.


옷장 속에 있는 세탁세제와 고무장갑을 보고

담당자가 놓은 것 같습니다.



묘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세탁물 파우치를 제대로 접으면

하단에 T가 안 보입니다.


눈에 보이는 대로만 하면

7글자 LAUNDRY

5글자 HE MVL


원래대로 하면 총

13글자



하나님께서 주신

싸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믿음으로

세탁 서비스를 이용하라고 말입니다.



내일 오전까지 자금지원이 안 되면

퇴실을 해야 하는데,


어떻게

될까요?



P.S.


방금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모**

ㅁ은 5번째 자음

ㅗ는 5번째 모음

5층 5+5호실


목사님을 만나고

호텔에 온 후에 일어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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