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의 고난이 끝나면서 욥이 고백을 합니다.
"주께서는 무슨 경영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 (욥 42:2)
하나님께서는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으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욥을 고난 중에 두셨는데도 불구하고 그가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으시다”는 고백을 통해
그의 신앙이 남다르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소위 일컫는, 등 따시고 배부를 때에는 누구든
“하나님께서는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으시다”는 고백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막상 고난 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으(시다고 생각하)십니까?” 하고 질문하면,
예를 들어, “저 보다 악한 사람들이 많은데 왜 하나님께서 그 사람들을
저렇게 형통하게 두시는 반면에 저를 이러한 고난 중에 놔두십니까?”
“객관적으로 봤을 때 하나님께서 저를 이러한 고난 중에 두시는 것은 불공평합니다”는 등의 반응들이 나타납니다.
은연 중에 "하나님께서는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으시다"는 고백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욥은 달랐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고난 중에 두셨는데도 불구하고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으시다”는 고백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고난을 통과한 고백으로 인해 그의 신앙이 남다르다는 사실이 객관적으로 증명됩니다.
물론, 욥이 고난 중에 계속해서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으시다”는 사실을 인정했던 것은 아닙니다.
그도 막상 고난을 받으니 (그의 친구들에게) 그가 받는 고난의 정당성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은연 중에 "하나님께서는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으시다”는 사실을 부정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고난을 마치면서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으시다”
는 의미의 고백을 통해 그 사실을 인정하게 됩니다.
그래서 욥이 고난을 통하며 그에게 변화가 나타났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막상 고난이 닥치니 은연 중에 "하나님께서는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으시다”는 사실을 부정했던 그가
그 고난을 마치면서 그 사실을 인정합니다. 신앙이 성숙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고난을 허락하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고난을 통해 신앙이 성숙하고, 혹 사람들은 몰라도 천사들과 악한 영들 앞에서 객관적으로 증명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고난이 클수록 신앙이 더욱 성숙하고 객관적으로도 그 신앙이 더욱 견고한 것으로 증명됩니다.
하나님의 더 큰 칭찬과 상급이 따릅니다.
그러므로 고난은 하나님의 축복이고 감사의 조건입니다.
신앙이 성숙하고 하나님의 (더 큰) 칭찬과 상급을 받게 되는 기회입니다.
출처 : Dean's Study / D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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