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이에 가로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소제되고 수리되었거늘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느니라 (눅11:24-26)
쫓겨난 귀신만 돌아온 것이 아니라
자기보다 더 악한 귀신을 일곱이나 데리고 돌아와서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될 바에는
귀신을 안 쫓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귀신 쫓는 것에 집착하는 개인이나 단체 치고
이상하게 되지 않는 경우가 없습니다.
귀신만 쫓으면 되는 줄 아는데,
천만의 말씀입니다.
쫓겨난 귀신이 더 악한 귀신들을 데리고
돌아와 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
함부로 귀신을 쫓지 못 합니다.
집이 소제되고 수리만 되었을 뿐이고
거주하고 관리하는 사람이 없이 비어있었기에
쫓겨난 귀신이 다른 귀신들과 함께 들어와서 거할 수 있었습니다.
영혼이 소제되고 수리된 후에
자신을 하나님께 온전히 의탁해서
하나님께서 자신을 온전히 다스리시도록 하지 않고
얼씨구나~ 하면서
자기 마음대로 살다가는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됩니다.
영적 상태가 전보다 더 악화되고
영혼이 빨리 변질되고 썩어서
결국 영혼이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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