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속에서 마지막 수업을...!
주일(2.19) 새벽 꿈속에서 마지막 수업시간을 끝냈다.
'이제는 마지막 수업도 끝냈으니 짐도 챙겨 떠날 준비를 해야겠다'
교실에 있는 큰 성경책을 하나 챙겼다.
또 다른 큰 성격책도 챙겨 포개놓았다.
아이들에게는 청소를 하라고 했습니다.
잠시후에 보니 창문을 열어놓지 않은채 책상을 밀고 교실청소를 한다.
남쪽 창문 쪽으로 가서 창문을 열려고 보니
위쪽 창문과 아래쪽 창문을 가로지르는 큰 들보 자체가 다 썩어 반은 떨어져나간 상태라
그동안 어떻게 창문이 그자리에 달려있었는지 의아스러울 정도였다.
유리창문이 창틀에 박혀있는 것이 아니라 겨우 걸쳐있는 정도이다.
밀거나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넘어가게 생겼다.
복도에 교감선생님이 보이길래 불러 창쪽문으로 가서 보여주었드니
하시는 말이 "이건 도저히 수선할 정도가 아닌데요...."
너무 낡아서 창문 기둥을 통채로 들어내든지 폐실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다음 주일(2.26) 경상도에있는 가정교회에는 꼭 가야한다.
그곳에도 전하고 마무리 지어야할 말씀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소한 1주일정도는 새김질하고 뜸들일 시간은 주어야 한다.
그곳에서는 몇분이 마지막 단장을 하게될런지....
주님만이 아실 것입니다.
그날과 시는 모른다.
하지만 이제는 신부단장의 마지막 관문을 통과해야 하는 때라는 것은 안다.
시작이 있으면 과정이 있고 끝도 있습니다.
추수는 결실된 열매를 거두는 것입니다.
결실된 열매가 아니면
그 생명을 안전하게 보존될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시작하신 목적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첫관문이 있으면
마지막 관문도 있습니다.
출발점이 있으면 결승선도 있습니다.
이제
속죄제와 번제를 드리시고 부할 승천하신
그 거룩한 생명에 한 영으로 연합된 자들이
변화되고 끌려 올리워질 것입니다.
빌립보서 3:21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로마서 8:19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로마서 8:23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
이 첫열매들이 나타나
부활하신 주님의 모습처럼 나타나야 합니다.
옥석이 구별되어야 합니다.
공인된 이들이 말씀을 증거해야 합니다.
그렇기 전에는 이 땅에 대부흥은 없을 것입니다.
이들이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지파별로 인치는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계7:9-14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섰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가로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찌로다 아멘 하더라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마25:1-10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그 중에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지라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쌔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쌔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와 너희의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저희가 사러 간 동안에 신랑이 오므로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다 기다려도
기름을 준비하고 기다리는 자들이 있고
준비 없이 그날만을 고대하는 자들이 있음을 말씀해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함께 하시고
증거해 주시지 않으면 생명의 말씀을 보고 들을 수 없습니다.
먼저 회개와 죄 사함(십자가 죽음)으로 정결케되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성령께서 내주하실 수 없습니다.
고린도후서 13:5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요한1서 2:27
너희는 주께 받은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아멘!!!
2017. 2. 20 02:02
청천홍심
ps: 9시에 잠자리에 들었는데 한시간 남짓 자고 깨었습니다.
다시 잠자리에 들었는데 12시 조금넘어 깨었습니다.
잠은 않올 것 같고 컴을 켜고 둘러보다가 꿈이 생각나서 쓰기 시작한 것입니다.
밖에는 천둥번개를 칩니다.겨울 천둥 번개가....
잠에서 깨어나라고 경보를 발하는 것 같습니다.
99년 2월 KBS2 생방송 아침을 달린다에
"마지막 수업" 이란 제목으로 제가 폐교되는 학교에서 마지막 수업하는 모습과
졸업식 장면을 방영한 적이 있습니다.
그 기억이 나서 글 제목을 "마지막 수업"이라고 붙여보았습니다.
벌써 18년이 지난 일입니다.
30년전의 모습입니다. 45세 무렵인 것 같습니다.
이제는 완전한 할아버지입니다.
딸아이 다섯살 때...
꿈속에서 예수님을 보고
"예수님...언제 오셔요? 아빠는 맨날 기다리는데요" 하니까
"아빠 할아버지 돼야 온다"라고 하셨다는데
29에 출가한 딸이 낳은 외손자가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했으니
할아버지가 된건 분명하다.
이제는 오실 때가 되었습니다.
74년 2월부터 주님을 기다린지 만43년이 되었습니다.
*저는 98년부터 예수님 재림하실 때가
가까이 다가왔음을 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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