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4:19-26
여자가 이르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영과 진리로 spirit and truth) 예배할지니라
여자가 이르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리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라 하시니라
수가성 우물 가에서 예수님은
물 기르러 나온 여인과 일대일의 대화중
예배문제에 이르렀을 적에
평소 하고 싶던 말씀을 하시게 되었다.
* 예수님으로 인하여 개개인이 완전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시대가 왔다.
* 이 예배가 본래부터 하나님이 원하시던 예배다.
* 이 예배야말로 사회자나 중보자나 제사장의 간섭 없이 드리는 신령과 진정의 예배다.
* 그 우물가를 보라. 고백,기도,응답,계시.말씀,사죄,소명,감격,예배의 충만이다.
* 전통 깊은 예배장소인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야 될 예배는 끝이 났다.
* 부활하여 살아계신 주님은 어디에나 계신다.
* 대화라는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예배의 신시대.
* 매일 예배를 드리는 자만이 이 세상에서 거륵한 무리로 살아 남으리라.
이런 좋은 예배가 왜 안 가르쳐지고 있으며
왜 중요시되지 않고 있을까.
예루살렘 성전중심주의가
중세기를 거쳐 다시 교회당 중심주의로 바뀌면서
완전한 예배를 밀어낸 것이다.
오늘날 교회당 건물을 성전이라고 해도
누구 하나 이상하게 여기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교회당 건물중심 예배만이 예배이며
헌금이라는 제물을 바치는 예배만을 대예배로 호칭하게 되었다.
다른 예배는 소예배이며 개인이 드리는 예배는 개인기도로
어디까지나 그것은 예배가 아니라고 확신하고 있다.
예수님의 생각하고는
거리가 보통 먼 것이 아니다.
개인예배를 예수님처럼 인정하는 경우
교회에 잘 모이지 않을 우려가 있고,
점차 무교회주의자들이 늘어갈 것이라고 하여 경계하고 있지만
이런 견해야말로 인간이 머리를 굴려서 만든 공론에 불과하다.
우리는 알고 있다.
가장 잘 모인 교회가 초대교회이다.
개인 예배를 강화한 곳에
모이는 교회도 비례하여 강화되었다는 사실이다.
박해자들이 건물안에서의 예배마저 허용치 않았기 때문에
거리나 산에서 계곡에서 동굴에서 모일 때에
오히려 너무 많이 자주 모인 사람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신령과 진정의 예배인
개인예배에 충실한 사람들로 이루어진 것을 알아야 된다.
그들은 매일 모였다.
결과는 예측과는 엄청나게 다른것,
이것이 교회의 소중한 경험이다.
예배학을 재구성해야 할 필요를 절실히 느낀다.
- 펌 -
*주님과 일대일로 교제하는 개인예배를 예배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성도들이 개인예배를 등한시하고
교회당에서 드려지는 예배에 참석하는 것만으로
예배의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위험하기 짝이 없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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