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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 시기엔 설교자가 없었다

007 RAMBO 2016. 4. 15. 18:12

초대교회 예배형식은 현대교회처럼 강단을 높이고 

그 강단에 매번 어떤 설교자가 올라가서 가르치는 형태는 없었습니다.

이런 예배시간의 형식은 중세기의 종교암흑시대에 생겨난 것입니다.

 

바벨론교회인 로마캐톨릭으로부터  탈 바벨론한 마르틴 루터..

그는 우리에게 새 생명 얻는 길을 해방하였습니다,.


무디에 의해서 그후 제2의 종교개혁으로 불리우는 경건주의는

17세기 말 화란과 독일의 개신교에서 일어난 참 경건과 참 교회를 위한 교회 안의 개혁운동이었습니다.

 

경건주의운동의 주역인 할례대학 슈패너교수는 

우리 형제 루터가 개혁한 부분이 지금은 오히려 퇴보하였고

또 더 보완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 보완된 초대교회의 신앙방식,,,그것은 예배형식이었습니다.

그는 경건의 소원이란 책에서 강조하기를

초대교회에서는 있었으나 오늘날 우리에게는 사라진 예배형태를  지적합니다.


그것은 고린도전서 14장을 통해 피력된

모든 예배참여자들이 깨달은 말씀을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집회모임 형태를 말합니다.

 

"형제들아 어찌할꼬 너희가 모일 때에 .............있으며.....

너희는 다 모든 사람으로 배우게 하고 모든 사람으로 권면 받기 위하여

하나씩 하나씩 예언(깨우친 말씀)을  할 수 있느니라"

 

슈패너교수는 신약성도들이 더욱 하나님의 형상으로 전진하지 못하는 원인을

그릇된 예배형식에서 찿았습니다.


그는 강조하기를  교회에는 반드시 모든 성도들이 참여하는 깨달은 말씀을 발표하며

서로 가르침을 받는 예배가 복원되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의 영향을 받은 사람, 젠셀돌프 백작은

그의 영지에서 이런 집회를 실행하였고..

그리하여 교회사적으로 가장 잘 믿는 성도들 중 하나로 알려진 '모르비안 교도'들이 태동된 것입니다.


그 후 이 예배형식은 모르비안교도의 영향을 받은 요한 웨슬레가 가정모임에 적용시켰고

그 형식이 감리교회에서는 속회모임, 일반교회들에게서는 구역모임으로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현대교회는 다시 악한 자에 의해 성경의 원칙을 잊어버리고 

강단 중심의 예배모임만이 가집니다..


이런 강단중심의 예배모임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새 생명이 없거나

성령에 의한 인도를 받는 것이 부자연스럽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의 말씀에 대한 깨달음의 역량을 엿 볼 수 있는 구절의 성경을 봅시다.

 

"날마다 서로 일깨워주어"(히3:13)

 

현대교회처럼 한두사람의 성직자에 의해서 교회가 유지되는 것이 아닌

초기 신약성경적인 교회에는 서로 일깨워 줄만한 지체들이 있었고

그런 일이 가능한 제도 가운데 있었다는 것입니다.


현대교회처럼 한사람에게 설교권리를 가지게 하고

온 회중은 듣기만 하는 이런 예배모임은 신약교회에서는 없던 형태입니다.


물론 복음전파를 위한 특별한 집회....

사도들이 특별히 가끔씩 권면하기 위해 모인 특별집회에서는

강단중심의 모임을 열기도 하였지요.

그렇지만 정규적인 예배모임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모든 지체에게 새 생명은 있고

그들을 인도하시는 분은 주의 성령이시기에

한마디 한마디씩 말할 만한 깨달은 말씀의 떡을 공급받았을 것입니다. 아멘

 

이런 지체들에게 공급하신 말씀에 의해 교회공동체의 예배는

계시와 은혜가 충만한 집회가 되는 것입니다.  



출처 : 초대교회로의 회복을  꿈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