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겉으로 볼 때 "아, 저 사람은 장애인이구나.
아주 큰 상처가 되겠네"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외부적으로 너무나 분명하게 상처가 되는 것이 보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겉으로 보기에 아주 괜찮은 사람들,
부유하고 가정 좋고, 인물 좋고, 친구도 많고, 명예도 얻고 사는 사람들이
의외로 깊은 상처 가운데 고민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왜 저 사람은 무엇 때문에 고민을 하지... 참 이상하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데
이것은 바로 숨겨진 상처로 인하여 고통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적 치유란 이렇게 외면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깊은 내면에 상처가 자리잡고 있어서
남이 모르는 상처에 대한 치유를 말합니다.
이것을 치유받지 못할 때 영적으로 눌리게 되고
왜곡된 관계를 갖게 됩니다.
주님은 이러한 상처를 주님의 사랑으로 치유하기를 원하십니다.
상처는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상처를 숨기는 것이 더 부끄러운 것입니다.
상처를 숨길 때 사단은 이것을 발판으로
우리 인생을 파괴적인 인생으로 이끌어갑니다.
이러한 상처의 가장 큰 피해자가 사울 왕입니다.
사울왕은 다윗에 대한 질투, 그보다 못하다는 열등의식으로
40년의 인생을 소모하였습니다.
질투의 노예가 되어 아무 것도 못하고 비참하게 죽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우리를 위하여 상처를 받으셨습니다.
주님은 상처입은 치유자이십니다.
우리의 상처를 은혜와 사랑으로 치유하여 주십니다.
문제는 이 상처를 겸손하게, 용기있게 주님 앞에 드러내는 것입니다.
이제 상처에 얽매여 비관적인 생활을 하는 것으로부터 자유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상처를 드러내주시고 치유하여 주시도록 나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제 이 상처로 인하여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상처를 직시하고 치유하면서
더 큰 성장을 향해 나아가시는 발판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 내적 치유를 통하여
여러분들도 주위에서 상처받는 사람들을 도와주며
일으켜 세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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