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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말하지 않는 불편한 진실

007 RAMBO 2016. 1. 3. 12:58

우리네 교회처럼 말씀을 중요하게 여기는 나라도 없다.

그러나 성경지식이 하나님이 아니라,

깨달음으로 가슴에 들어와 박혀야

하나님의 존재감이 드러난다.


그러나 아쉽게도 성경지식을 암송하고 배우는 것으로

하나님과 친근하다고 여기고 있다.


하나님이 누구신가?

그분은 전지전능하신 분이다.


당신이 교회를 오래 다녀서 성경지식에 해박할지라도,

무기력하고 팍팍한 삶을 살고 있다면

하나님과 상관없이 사는 것일 뿐이다.


그러나 우리는 오랫동안 교회에서 말하는

자의적인 성경해석에 길들여있기 때문에,

아무리 성경에 있는 말씀을 조목조목 들이대어도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과 다르면

귀에 거슬리고 거부반응이 나타난다.


성경을 성경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의 잣대에 대어서 마음에 드는 것을 취하는 방식은,

하나님을 주인이 아니라 자신의 종으로 만드는

가증스러운 행위일 뿐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말씀들은

죄다 쓰레기통에 넣고 있다.

 

당신이 예수를 영접하는 기도를 마치고 주일 성수를 하고 있으니까,

구원이 이미 확정된 것이라는 말투를 교회에서 수도 없이 듣고 있다.


그러나 성경에 그런 말은 없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신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을 받아들이지,

아무리 성경에 있더라도

귀찮고 번거로운 말씀은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계2:1~5)


 

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 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가서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계2:12~16)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시되...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자기의 음행을 회개하고자 하지 아니하는도다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와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에 던지고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지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계2:18~23)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 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계3:1~3)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계3:14~17)

 


위의 내용은 예수님께서

초대교회 7개교회중에서 5개 교회에서 하신 책망의 말씀이다.


초대교회가 어떤 교회인가?

그들은 목숨을 걸고 예수를 믿었던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그들이 예수를 영접하지 않았을 리는 만무하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교회들에게

구원이 확정된 것이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그 대신 지금처럼 변질되고 타락된 신앙을

회개하고 고치지 않으면

촛대를 옮기고,

토하여 버리고,

자녀를 죽일 거라는

무시무시한 말씀을 하고 계시다.


이런 말씀은 고난과 박해를 무릅쓰고

재산과 고향과 가족까지 버리고,

심지어는 목숨까지 아깝게 여기지 않았던

초대교회 교인들에게 하셨을 것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이다.


그런데 1분짜리 영접기도를 마치고

일주일에 1시간짜리 예배의식에 참석하고 있으므로,

구원이 확정된 사실이라는 우리네 교회의 가르침이

말이 되는 주장인가?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2:12)

 


위의 사도바울의 말씀인 ‘구원을 이루라’에서,

‘이루다’는 헬라어는 ‘카데르가제스데’로서

영어로 ‘work out’이라는 뜻으로,

‘만들어내다’, ‘해결하다’는 의미이다.


이 말씀은 이미 예수를 영접하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에게 하신 말씀이다.


빌립보 교인들은 예수님을 모르는 세상 사람이 아니라,

이미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들이었다.


그런데도 바울은 그들에게 구원을 기정사실화하지 않고,

하나님의 명령을 두렵고 떨림으로 복종하여

계속해서 구원을 이루어(만들어)나가라고 말씀하고 있다.

 

이처럼 성경전체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구원이 이미 기정사실화된 것처럼 말하는 대목은 없다.


그런데도 우리네 교회에서는 구원을 확정하고,

천국에서 얻게 될 상급을 기대하거나

이 땅에서 얻을 하나님의 축복만을 얘기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주장을 가르치는 교회는

예수님의 말씀을 왜곡하여 가르치는

사악하고 가증스러운 교회일 것이다.


당신이 이런 교회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면,

천국에 들어갈 확률은 단 1%도 없다.


그러므로 심판에 앞에서

청천 벽력같은 소리를 듣게 될지라도

당황하지 마시기 바란다.

 


출처 : 다음카페 크리스천 영성학교, 글쓴이 쉰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