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삭막한 학교 교실에서
나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시험을 치르고 있었다.
시험 과목은
인생.
수없이 많은 문제가 기록된
커다란 시험지를 받아든 나는
눈앞이 캄캄했다.
도무지 답이 보이지 않았다.
나는 인생 과목을 별로 공부하지 않고
신앙을 주로 공부했기에
내겐 쉬운 문제조차 난해하게 느껴졌다.
주위를 흘끔 둘러보니
어떤 사람은 문제를 술술 풀어나가고 있었고
대부분 그럭저럭 잘 해나가는 것 같았다.
문제가 너무 어려운 나머지
개중에는 아예 시험을 포기하고
도중에 밖으로 나가는 사람도 있었다.
시험 종료 시간이 다가오면서
나는 점점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쉬운 문제만 겨우 손을 댔을 뿐
정말 막막하기 그지없었다.
신앙 과목을 마스터하면
인생시험도 잘 치를 수 있다고
여러 사람들에게
자신 있게 이야기했는데
내 체면이
완전히 구겨질 판이었다.
난 시험을
완전히 포기한 채
고개를
푹
떨구었다.
But,
그 순간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 일어났다.
갑자기
내가 쓰고 있던 안경에
정답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너무나 生生하게 말이다.
Oh, my God.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일이.
나는 고개를 번쩍 들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평안하고 기쁜 마음으로
차근차근 답을 쓰기 시작했다.
답을 쓰다가
나의 실수로
오답을 쓰기도 했다.
나는 예수의 보혈로 만든 지우개를 꺼내서
오답을 흔적도 없이 지우고
정답으로 답안지를
꽉꽉 채웠다.
너무나도 기쁘고
감격한 나머지
감동의 눈물이
한없이 흘러내려서
시험지와 답안지를
흠뻑 적시긴 했지만
답을 쓰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예수의 보혈이 가득 들어있는
빨간펜으로 기록했기 때문이다.
마지막 주관식 문제를 다 풀었는데도
시간이 남아돌았다.
Now,
the one&only problem is
how to kill time.
이건
정말 심각하고도
감당하기 무척이나 어려운 문제다.
주위를 둘러보니
많은 사람들이 인상을 팍팍 쓰면서
답안지를 채우고 있었다.
시험 초기에만 해도
그들을 엄청 부러운 눈길로 바라보았는데
상황은 역전되어서
그들이 무지 불쌍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시험시작 때부터
문제를 술술 풀어나가던 사람도
시험종료시간이 임박해지자
얼굴에 근심걱정, 불안초조, 두려움이 충만했다.
나는
남아도는 시간 동안
하나님의 은혜에 푹 빠져서
책상에 엎드려 잠을 청했다.
꿀 같은 잠을 통해서
그 동안 엄청 쌓였던
모든 피로와 스트레스가
씻은 듯이 사라져버렸다.
어느덧
시험종료를 알리는 벨이 울렸고
나는 "Hallelujah!!!"를 외치며
기쁜 마음으로 답안지를 제출했다,
즐겁게 찬송을 부르며
교실 밖으로 나오다가
"아차" 하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교실로 들어가
감독관의 양해를 얻어
답안지 뒷면에 이렇게 적었다.
I love you, Lord.
Thank you, Jesus.
이를 본 감독관은
나에게 잔잔한 미소를 보냈다.
나는 감독관에게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화답했고
마지막으로
윙크로 작별인사를 한 후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시험장 밖으로 나왔다.
나는 이어폰을 꺼내서
양쪽 귀에 꽂은 후에
亞李利保 MP3 PLAYER의
PLAY버튼을 누르고
음악에 맞춰서
춤추듯 걸었다.
드넓은 운동장은
나의 Stage가 되었다.
"♪룰루랄라,
울랄라~♪"
"♪주의 보혈 능력있도다
주의 피 믿으오~♪"
"♪예수님 찬양 예수님 찬양
예수님 찬양 합시다~♪"
나는 안경을 만지작거리며
예수님의 무한하신 은혜에
한없는 감사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예수님께서 주신 안경이
이렇게 빛을 발할 줄이야.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시험장 밖으로 나오는데
너무나도 근사하고
이루 말 할 수 없이 세련된
황금색 스포츠카가
눈에 확 띄었다.
발光 도료를 입혔는지
차체에서 눈부신 光이 뿜어져 나왔다.
너무나도 눈부셔서
나는 차를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했다.
나는 Eskada 선글라스를 끼고
차를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우와~~~~~~~~~~~~~~~.
정말 멋있다. 끝내준다.
나도 저런 차를
한번 타 보았으면"
이렇게 생각하면서
차 앞을 지나가는데
감미로운 클락숀 소리가
나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운전석을 바라보니
놀랍게도
예수님께서 나를 향해
손을 흔들고 계셨다.
"야, 타."
"네? 네!"
나는 잽싸게 조수석에 앉았고
예수님과 나는 Hi-Five를 했다.
예수님께서 하도 쎄게 손바닥을 치셔서
나의 손바닥에는 붉은 빛깔이 감돌았다.
예수님께서 왕년에 배구선수였나?
난 목수인줄 알고있는데.
"아~~~~~~, 좀 살살 치시지
손바닥이 아파 죽갔구만요."
"얌마, 넘 반가워서 그랬다.
그나저나, 셤 잘 봤징?"
"당근이죵.
시험이 아니라
답을 잘 봤지용."
"거봐라, 내 말이 맞지?
언젠가는 안경의 능력을 체험하게 될 거라고."
"정말 행님은 신실하십니다요.
근데, 지가 운전석에 앉아서
행님을 모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짜샤.
내 명色이 主인데
내가 조수석에 앉으면 되겠냐?
글구,
니가 나보다 운전 잘하냐?
잔소리 말고
넌 걍 앉아있기만 해라.
알긋냐?"
"Yes, Sir!!!
I will always count on YOU."
"OK,
Let"s go."
예수님의 운전솜씨는
나의 상상을 초월했다.
그건 운전이 아니라
예술이었다.
곡예운전이란 말의 진정한 의미는
이런 경우에 해당된다.
그리고 스포츠카의 능력 또한
실로 엄청났다.
아무리 빨리 달려도
공기의 저항을 전혀 받지 않는 것 같았고
아무리 거친 비포장도로를 달려도
안에서는 전혀 흔들림을 느낄 수 없었다.
달리는 것이 아니라
날아다니는 것 같았다.
나는 미처 몰랐는데
내가 조수석에 앉는 순간
나의 체형에 꼭 맞게
좌석이 자동으로 변화되었었다.
그밖에도 차내에는
온갖 편의시설들이 즐비했다.
티V, 디븨디 PLAYER, 피C, 冷장고, 前者렌지, 믹西, 傳記밥솥, 게임奇 등등...
나는 일단 打는 갈증을 해소하고
텅 빈 위장을 忠만케 하기 위해서
Zipel & Dios
mini 냉장고 Door를
천국문 & 마음문 열듯이
활짝 열어 젖히고
당일 천국으로부터 공수된
Fresh하고 Cool하기 그지없는
0.07리터 Mineral Water를
빠른 속도로 꺼낸 후에
뚜껑을 확 열어제끼고
단숨에 쭈~~~~~~~ㄱ 들이켰다.
캬~~~~~~~~~~~.
톡 쏘는 이 맛.
온 몸 구석구석 파고드는
짜릿하고 상쾌한 이 느낌.
느껴보시지
않으시렵니까?
유통기한 지난
미지근한 생수로는
절대로 이 맛을
느낄 수 없습니다.
타는 목마름을
흠뻑 적시고 난 후에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면서
냉장고 속을 샅샅이 뒤지다가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Frozen Pizza를 꺼내서
e-레인지에 넣고
알맞게 데운 후에
예수님과 함께
Cheese가 쭉쭉 늘어나는
쫄깃쫄깃한 Pizza를
넘넘 맛있게 먹었다.
예수님의 Blood가
다량 첨가된
Beaujolais Nouveau(보졸레 누보)를
곁들여서 말이다.
Appetizer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잘 버무려진
Tuna & Shrimp & vegetable & Fruit Salad를,
Dessert로는
예수님의 사랑이 사르르 녹아 내린
Peanut Butter Chocochip Vanila Ice Cream을 먹었다.
그 외에도
맛있고도 멋있는
수많은 음식들을
찬찬히 음미했다.
먹거리가 너무 많아서
오늘은 간식만 맛보았다.
갈비떡볶이
감자Croquette
고구마Sponge
당근Cake
Roll치킨
Banana 컵케이크
밤Bacon말이
Buffalo윙
브라우니Cheese쿠키
사과Cake
애플Pie
커스터드Cream파이
참치찜만두
Fruits카스텔라
플레인Cookie
흰떡베이컨말이Pizza 등등.......
"꼴깍, 꿀꺽,"
"짭짭, 쩝쩝."
愛독자분덜께서
침 삼키고
입맛 다시는 소리가
여기까지 生生하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께서는
여기서 잠시 푹 쉬시면서
농심 生生우동이라도 드신 후에
계속 읽으시는 것이 좋을 듯 싶군요.
아님 아무 라면이나
찬밥이라도 좋구요.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하셔도
말릴 생각 전혀 없사옵니다.
그렇담,
계속 讀하시옵소서.
"野, 맛있냐?"
"네, 행님. 넘 맛있어서
행님이 죽어도 모를 정도임다.
근데, 이거 누가 다 만들었습니까?"
"누구긴 누구냐.
내가 다 만들었지."
"네에?
진짜루요? 정말로요?
에이, 천사들이 만든 거죠?"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방식으로 제조해서
상표만 예수님 이름으로 한거죠?
"짜샤,
내가 거짓말 하는거 봤냐?
니 줄라꼬 내가 직접 다 만든겨."
그 말을 듣는 순간
나는 너무나도 감동한 나머지
목이 메어서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없었다.
&
내가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없었던
또 다른 이유는
벅찬 감동으로 인하여 분출된
나의 눈물과 누런 콧물이
내가 먹던 음식물을
흠뻑 적셨기 때문이다.
버릴 수도 없고.
정말 난감했다.
만일 버렸다가는
예수님의 단단한 주먹이
내 머리통으로 날아와서
알밤을 하나 만들 게 뻔했다.
먹던 음식을 버리는 것은
예수님의 정성을 버리는 것일 뿐만 아니라
연간 8조원에 달하는
우리나라 음식물 쓰레기의 증가를 막지는 못할지언정
쓰레기만 더 추가시키는
쓰레기 Making이 되고 만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하야
나는 눈물을 머금고
눈을 꼭 감은 채로
간절한 마음으로 食기도를 드렸다.
"쥬이여, 만일 할만 하시거든
이 음식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부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아버지의 원이
뻔했기 때문에
나는 남은 음식을
죄다 먹어치워야만 했다.
다소 찝찝하긴 했지만
짭짤한게 먹을만했다.
눈물과 콧물에 흠뻑 적셔진 음식을 먹지 못한 자는
인생과 신앙을 논할 자격이 없다고 누가 그러더라.
진짜로, 정말로,
그 모든 음식들은
예수님께서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모든 정성을 다해서
직접 만드신 것이다.
날카로운 식칼에
손가락이 베이고
작렬하는 불꽃에
화상을 입으시면서도
오직 나를 향한
그 크신 사랑으로
그 모든 아픔과 고통을
달게 받아들이시면서
풍성하고도 맛있는
하늘의 일품요리들을
손 手 요리하시고
조리하셨던 것이다.
뭐, 그러실 것까지는 없는데.
걍 아무거나 싸오시면 되는데.
예수님과
함께라면
눈물 젖은 빵과 라면도
맛있기만 한데.
참고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은
예수님과 함께라면.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멋있는 칼은
그리 아니하실지라刀.
"꺼~~~~~~~~~~~~~~~~~億."
(저자의 웅장한 트림소리)
푸짐한 식사를 다 마치고
중국산 이쑤시개로 이빨을 쑤시며
탱탱해진 뱃가죽을
손바닥으로 통통 두들겼다.
마치 잘 익은 수박을 두들기는 것과 같은
통통 튀는 Sound가 들려왔다.
"금강산도 食후경이라는데
이참에 금강산으로 드라이브나 갈까?
아참, 그건 아직 안되지.
아직 육로를 통해서는 금강산으로 갈 수 없지.
그럼 차를 타고 동해시까지 가서
금강호를 타고 금강산까지 갈까나?
요즘 금강산 관광객이 팍 줄어서
핸대아산이 퍽 어렵다고 하던데.
내가 좀 보탬이 되고 싶긴 하지만
그래도 난 유람선보다는
이 차가 훨 적성에 맞는다.
운전기사도 맘에 쏙 들고 말이야."
식후에 소화도 시킬 겸해서
무엇을 할까 하고 궁리하다가
나는 리모컨으로 TV를 켜고
천국방송을 시청했다.
근데,
뭔 채널이 일케 많은겨.
세상에,
채널이 무한대?
모든 프로그램이 죄다 재미있어서
도대체 뭘 선택해야 할지 막막했다.
나는 TV시청을 포기하고
DVD TITLE을 고르기 시작했다.
이것 역시
만만치 않았다.
웬 DVD TITLE이 이다지도 많을꼬.
어디 List를 볼까나?
으아~~~~~~~~~~~~~~~~~~~~~~~~~~~~~~~~~~~~~ㄱ.
뭐가 이렇게 많냐?
예수님이 영화광인가?
영畵광?
에라, 모르겠다.
걍 음악이나 들으면서
예수님하고 농담이나 해야겠다.
하긴 TV나 영화 보는 것보다
예수님하고 농담하는 게 훨 재밌지.
신나고 경쾌한 음악을 들으면서
예수님과 농담을 주고받는 사이에
어느덧 우리는
자유로를 지나
그 이름도 유명한
Auto Bahn을 누비고 있었다.
제한 속도 ∞.
Benz, BMW, Audi, Volvo, Porsche, Ferrari
등의 세계적인 명차가 눈에 띄긴 했지만
우리가 탄 차에 비하면
덩차나 다름없었다.
다른 차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으며
우리는 초고속 질주를 계속했다.
어느새 저녁 식사 시간이 되자
나의 위장에서 신호를 보내왔다.
"행님, 배가 고픈데
어디서 뭘 좀 먹죠."
"조금만 기다려라.
네 시험도 끝났으니
내가 근사한데서 한 턱 쏠게."
"그럴게 아니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아무거나 먹지요."
"아따, 쫌만 기다리랑께
참말로 말이 많구먼.
야, 임마. 그것도 몬참냐?"
"알겠슴다, 행님.
지는 행님만 믿것슴돠."
잠시 후 나의 눈앞에는
휘황찬란한 네온사인이 번쩍거리는
超현대식 빌딩들이 화려하게 펼쳐지기 시작했다.
그곳이 어디인지는
물론 잘 알고 있다.
바로
새 예루살렘.
여러 해 전에
내가 인생과목을 젖혀두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서
머리를 싸매고
쌍코피를 흘려가며
밤낮으로 신앙공부에
전념하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는
맛있는 음식과 함께
근사한 안경을
선물로 주셨다.
신앙공부를 하도 열심히 해서
나의 시력이 많이 떨어진 것을 보시고
예수님께서는 손수
안경을 만들어주셨다.
전직이 능력 있는 목수였는지라
안경도 무척 잘 만드셨다.
안경을 쓰니까
세상이 너무나도 잘 보였다.
하지만
내가 안경을 쓴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나를
안경잡이라고 놀렸다
당시 안경을 쓰고있던 사람은
나 혼자 뿐이었다.
사람들의 손가락질이 괴로워서
안경을 벗어 던지고 싶기도 했지만
예수님께서는 따스한 손길로
나를 어루만지시면서
언제 어디서나
그 안경을 쓰고 다니라고 하셨다.
그리고 언젠가는
그 안경의 능력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도
안경의 능력은 나타나지 않았다.
도리어
사람들의 손가락질만 늘어났다.
사람들은 내게
멸시와 천대의 돌을 던졌다.
사람들이 던진 돌로 인해서
안경이 깨질 뻔하기도 했다.
나는 온 몸으로 돌을 막아내며
안경을 지키려고 애썼다.
안경을 만드시는 도중에
예수님의 온 몸에서 피가 날 정도로
모든 정성과 생명을 다해서 만드신
참으로 소중한 안경인데
내가 돌을 맞아서 다칠지언정
안경이 깨지도록 할 수는 없었다.
만일
나의 불찰로 인해서
안경이 깨졌더라면
나는 인생시험을
완전히 망쳤을 뿐만 아니라
예수님으로부터
큰 책망을 받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단지
안경만 만들어주신 것이 아니다.
음식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청소, 빨래, 설거지 등의 모든 살림과
집 안팎의 크고 작은 모든 일들을
직접 책임지고 다 해결해 주셨다.
내가 다른 것에 신경 쓰지 않고
오직 신앙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말이다.
예수님의 그런 헌신적인 모습은
자식 뒷바라지하는 여느 부모의 모습보다
절대로 뒤지지 않았다.
이렇게 해서 나는
인생과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이로 인해서
많은 상을 받았다.
신앙공부를 하면서,
믿음의 안경을 쓰면서
사람들로부터 받았던
멸시와 천대와 핍박은
내가 받은 상에 비하면
정말 아무 것도 아니다.
내가 한 일은 아무 것도 없다.
오직 100% 예수님의 공로일 뿐.
예수님께서 나 대신
인생시험을 치른 것이나 다름없다.
그 안경의 이름은
Faith.
그리고,
시험문제를 출제하신 분과
시험 감독자와
채점자는
聖
삼 위 일 체
하 나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