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우울증은 병입니다.
우울증은 일시적으로 우울한 기분이나

개인적인 나약함이 아닙니다. 

 

 

우울증은 응고된 분노, 응고된 슬픔입니다.
분노와 슬픔의 감정이 적절하게 표출되지 못하고
마음속에 응어리져서 생긴 일종의 홧병입니다. 

 

 

응고된 분노와 슬픔이

바로 恨입니다.

韓민족을 恨민족이라고 할 만큼

한국에는 한 맺힌 사람들이 많고

그만큼 우울증 환자가 많습니다.

 

 

마음속의 격노와 울분이

밖으로 터져나오지 못하게 막는 일에

에너지가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지치고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는 것입니다.

 

 

"착하다", "점잖다" 라는 말을 듣는 사람들 중에

우울증 환자가 많습니다.

감정을 제때에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성질 더럽다" 라는 말을 듣는 사람들 중에는

우울증 환자가 별로 없습니다.

감정을 그때그때 마구 표현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정신적, 정서적인 질병과 마찬가지로
근본적인 해결책은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한
영혼의 근본적인 치유에 있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 하에

내적인 치유를 받다보면

분노가 활화산 터지듯이

폭발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성령의 감동을 받아서

많이 울게 되면

응고된 분노와 슬픔이

많이 사라져서

우울증 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