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미국 엘에이에 살고 있구요 마지막 때 신부 준비하는 형제입니다...^^
제 처남이 운전면허증을 따려고 해서 처남과 함께 미국 DMV에 갔었습니다.
저는 미국 엘에이에 살고 있구요 마지막 때 신부 준비하는 형제입니다...^^
제 처남이 운전면허증을 따려고 해서 처남과 함께 미국 DMV에 갔었습니다.
그런데, 미국 DMV는 정말 시스템이 느려서 가면 몇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서 처남이 운전면허를 따는 수속을 밟고 있을 때 저는 제가 가져온 성경책을 펴서 읽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제 옆자리에 앉아있던 한 멕시칸으로 보이는 신사가
제 옆구리를 찌르더니 빨리 성경책을 집어넣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제가 당황해서 왜 그러냐고 묻자 그분은 지난주 금요일에
LA 다운타운에 있는 DMV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분이 DMV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한 청년이 성경을 읽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갑자기 경찰이 그 청년에게로 오더니
그 청년에게 수갑을 채우고 체포해 가 버렸다는 것입니다.
그 청년이 너무 놀라서 왜 그런가 경찰에게 물어봤더니
DMV에서 성경책을 읽을 수 없다는 표지가 나와 있기 때문에
절대 읽으면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정부가 기독교를 탄압한다는 말은 들어봤지만 정말 제 삶 속에서 그런 일을 경험하니
너무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청교도 정신으로 말씀 위에 처음 세워졌던 이 나라가
왜 이 지경까지 오게 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이제는 정말 깨어있는 마음으로 주님 오실 때를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 2012년 제게 온 메일의 글입니다 -
출처 : 회복교회 / 무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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